【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6일 열린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에 대한 정책 준비 부족을 지적하고 대불산단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과 지역 고용을 뒷받침할 대책을 주문했다. 손 의원은 지역 간 경제 규모의 격차를 해소하려면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후보자가 서남권 발전 방향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첨단기업 유치와 에너지벨트 구상을 제시하면서도 조선업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내놓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당초 산업경제 분야 공모에 지원한 후보자가 서남권의 기존 주력산업을 묻는 질문에 농축수산업을 먼저 언급하자 조선업과 현장 종사자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지 따져 물었다. 백 후보자는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구상은 있었지만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깊이 들여다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다만 조선업이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산업경제부시장과 긴밀히 협의해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조선업이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특성을 짚으며 현재의 호황 속에서도 경기 변동에 대비한 세밀한 정책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의 인력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도 5명이 이직을 이유로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되는 인력 이탈이 기관의 전문성과 전시·교육 서비스의 안정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근본적인 인력 유지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국립울진해양과학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관은 정원 44명에 현원 36명으로 8명이 부족해 결원율이 1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이직률도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직률은 2021년 11.4%에서 2022년 21.4%, 2023년 15.3%, 2024년 15.0%, 2025년 20.0%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에는 20%를 넘었고 2025년에도 20.0%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이직률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6년간 의원면직을 통한 퇴직자도 30명 이상 발생했다. 채용 과정에서도 타 기관 임용이나 주거·가사 사정 등을 이유로 채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채용 포기자는 2023년 5명, 2024년 4명, 2025년 4명 등 최근 3년간만 13명에 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은 10월 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07회 제주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하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황기연 행정부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양순봉 의원, 체육 관련 단체 관계자, 선수·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 선수단 훈련영상 상영,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송형곤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광주 선수단 여러분! 믿음은 기적을 만드는 힘이다”며 “저는 여러분을 믿으며 여러분이 경기를 준비하고 흘려온 땀을 믿고, 함께 뛰며 만들어낼 하나 된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여러분을 믿듯, 여러분도 스스로를 믿고 또 서로를 믿어 달라”며 “동료가 잘하면 아낌없이 박수 보내고, 동료가 주춤하면 더 크게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나의 선전이 동료의 자신감이 되고, 동료의 응원이 곧, 나의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 뒤에는 여러분의 편인 320만 특별시민이 있으니 지칠 때마다 기억해 달라”고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인천시 제물포구가 지역 대표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창적인 문화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제물포구 축제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제물포구는 지난 2일 송림청사 갈매기홀에서 문화·예술·관광·축제 분야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구 축제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위원회는 관내 주요 축제의 기획과 운영 방식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주민·시민단체 대표, 제물포구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 직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물포구 고유의 역사성과 문화적 자산을 담아낼 대표 축제 육성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제물포구가 주최·주관하는 축제 전반의 기획·운영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게 된다. 특히 개항의 역사와 원도심의 독창적인 문화를 살린 맞춤형 킬러 콘텐츠 개발에 자문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예산 낭비형의 소모성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인천시 제물포구가 인천 동·서생활권을 잇는 핵심 철도망인 ‘용현서창선’의 연안부두 연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범시민 여론 결집에 본격 착수했다. 제물포구는 7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 일원에서 주민과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용현서창선 연안부두 연장’을 촉구하는 현장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용현서창선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연안부두 연장안을 최종 반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절실한 목소리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용현서창선’은 국토교통부의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이다. 당초 계획안은 옹진군청을 기점으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 인천2호선 남동구청역을 거쳐 서창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간선철도망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동서 교통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제물포구는 기점을 옹진군청에 머물지 않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이 위치한 연안부두까지 연장해야만 실질적인 철도 수혜가 완성된다는 입장이다. 연안부두는 서해 5도 및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 거점이자 대규모 수산물 유통·관광 시설이 밀집해 있으나, 철도망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내년 3월 ‘지역필수의료법’ 시행에 따라 지역 필수의료 진료협력체계를 총괄해야 할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심각한 의료 인력난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체 20개 진료과 중 8개 과가 전문의 1명에 의존하는 ‘1인 체제’로 운영되면서, 지난해 암 수술과 제왕절개 실적이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7일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인천의료원 진료과별 의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본원 20개 진료과 가운데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신경과 등 8개 과(40%)의 전문의가 단 1명에 불과했다. 전문의 1인 체제에서는 야간·휴일 당직이나 학회, 휴가 시 대체 인력이 없어 사실상 진료 공백이 불가피하다. 중증·응급 대응 역량도 취약한 실정이다. 본원 의사 46명(치과의사 포함) 중 시가 ‘중증·응급 대응 의사’로 분류한 인력은 24명에 그쳤다. 급성 뇌졸중을 다루는 신경과와 심장·흉부 수술을 맡는 흉부외과, 응급 영상 판독을 담당하는 영상의학과가 모두 1명뿐이며, 외과 전문의는 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인천시 연수구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40만 구민과의 약속을 실질적인 정책 로드맵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연수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 분야 90개 공약의 실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민선 9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실무 부서가 수립한 공약 실천 계획서를 토대로 사업 타당성, 소요 재정 규모, 연차별 투자 및 이행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분석·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확정 추진 중인 6대 분야 90건의 세부 공약은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 도시(23건)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교육·문화도시(21건)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녹지도시(13건) ▲원도심과 국제도시가 상생하는 화합 도시(13건) ▲구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행정·안전 도시(11건) ▲일자리와 내수가 순환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9건) 등이다. 구는 앞서 지난 8월 구민들로 구성된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 과제를 1차 검증한 바 있으며, 취임 첫날 인천시에 전달한 ‘연수 제1호 제안서’를 필두로 행정안전부와 국회로 이어지는 ‘3단계 정책 건의’를 가동해 자체 해결이 어려운 대형 현안의 국·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 옹진군이 군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친절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옹진군은 지난 7일 군청 효심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옹진군 공무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현실을 감안해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꾸려졌다. 주요 내용은 ▲군민의 마음을 잇는 민원 응대 디자인 ▲상황별·사례별 맞춤 화법 ▲고령 어르신 맞춤형 소통 요령 ▲부서별 주요 민원 처리 표준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매년 정례 친절 교육 외에도 우수 친절 공무원 표창, 새올행정시스템 기반의 상시 ‘친절 자기학습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친절 마인드 내재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경청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왜 중요한지 체감한 계기”라며 “섬 주민들의 일상적 고충을 내 가족의 일처럼 살피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민원 처리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충·진정·건의 및 반복 민원에 대한 상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