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필례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가 만학의 열정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 주변인들로부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항공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김필례 총재는 허희영 총장으로부터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필례 총재는 지난 2016년 박사과정 수료 후 7년 만에 ‘확장된 계획된 행위이론과 동기이론에 기한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연구’를 주제로 제출한 논문이 최종 통과되면서 만학도의 꿈을 실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조금복 경기지역 사무총장, 김미경 여성회장(현 고양시의회 의원), 남선화 대외협력본부장등이 참석해 김필례 총재를 축하했다.

김필례 총재는 자신의 논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봉사할 수 있는 그 날까지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한다”며 “박사 학위는 그 연장 선상의 일환으로 감사함과 사랑이 논문의 탄생이라는 결실을 낳았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지도해주신 박상범 교수님,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그리고 숲사랑 가족 여러분, 저에게 늘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필례 총재는 지난 1992년부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 국무총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또한 고양시에서 여성 최초로 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숲사랑 경기지역 총재로서 무궁화 묘목심기, 꽃씨심기운동, 산불예방캠페인, 하천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배달 등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