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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제1회 인천항 물류 개선 워크숍 개최

- 유럽지역 물류 기업들과 협력체계 구축 및 유럽지역 교역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IPA 사옥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물류·운송 협의회(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Logistics & Transport Committee)와 ‘제1회 인천항 물류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IPA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물류·운송 협의회 위원장인 독일계 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의 최민규 대표와 협의회 소속 해운·물류 기업 대표 10여 명,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2023년 해운물류 전망 ▴유럽 해운·물류 기업의 한국 내 사업 동향 및 확장계획 ▴세관 프로세스 및 물류 규제 이슈 관련 최신 동향 ▴그린포트 관련 동향 ▴인천항 중장기 개발계획 등을 공유하고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물류 환경에 대한 유럽 물류 기업의 의견이 향후 인천항의 유럽지역 물동량 증대 및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물류 환경개선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한국과 유럽 관계 및 무역 증진 목적사업 이행을 위해 2012년에 설립됐으며, 회원사 및 국내 유럽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산업별 규제 및 이슈 사항을 매년 한국 정부에 안건으로 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