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3일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총 18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질문은 구청장과 부구청장, 국장 등을 대상으로 서면질문 또는 일괄질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경제 회복 △도시재생 △생활 인프라 확충 △행정조직 개편 △노인 복지 등 생활밀착형 정책과 미래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었다.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원별 주요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영복 부의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실효성 ▸숭인지하차도 공사 지연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대책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방안 ▸의회 전문위원 직급 상향 문제 등을 서면으로 질의했다. 김종호 의원은 ▸각종 지원센터를 통합한 도시혁신통합센터 설치 제안 ▸공공시설 재배치 및 생활인프라 확충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화재 배상책임보험·디지털 전환 지원 등에 대해 일괄 질문했다. 윤재실 의원은 ▸배다리 지하 공예상가의 높은 공실률 등 제반 문제 해소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1차)’이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중구청 일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려, 약 9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청장 김정헌)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다.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총 8야(夜) 주제를 바탕으로, 개항장의 국가유산과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근대 서구식 의상을 착용하고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하며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개항장과 인천의 역사를 형상화해 축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야행프린지(자율 공연ㆍ전시), 지역 상인과 공방이 참여한 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6월 11일 인천반도체고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반도체고 교내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기부터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게 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인천반도체고등학교는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 대상 헌혈 교육과 정기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고등학생의 헌혈 참여는 생애 첫 헌혈 경험을 통해 성인 이후에도 꾸준한 헌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초회 헌혈자의 상당수가 고등학생인 만큼, 이번 협약은 청소년 시기부터 헌혈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높이고 장기적인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인천혈액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명곤 인천반도체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생명존중 교육의 실천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개항장 국가유산의 의미를 전달하는 지역상생형 야간축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4일~15일, 9월 20일~21일, 총 2회, 4일간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국가유산청‘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어‘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4년에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으로도 선정돼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특히, 야행 10주년을 기념해‘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서구의 근대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6월 14일 저녁 개막식에는 근대 시대의 서구식 의상을 입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마칭(Marching)밴드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 최초의 국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출범 1년여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인 ‘영종복합문화센터’의 준공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운남동 일원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영종국제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공공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디지털 복합 플랫폼 공간으로, 내년 7월 1일 영종구 출범에 맞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4,243.7㎡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그룹 엑서사이즈(GX)룸,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국제도서관, 영종노인복지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등 문화·복지시설이 함께 자리잡고 있다. 이번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6월 중 마무리하고 일부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남동정수장의 정수지 유입밸브 교체와 흡수정 청소를 위해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정수지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확보와 위생 강화를 위한 조치로, 가동 중단 시간은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다. 이 기간 동안 인천시는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부평·공촌·수산정수장에서 대체 공급을 실시하며, 배수지의 수위 유지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수계전환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동구와 부평구 일부 지역, 서구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고, 2단계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일부 지역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인해 남동구와 미추홀구 일부 고지대 지역에서는 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나, 시민들에게 물 절약과 함께 병입 수돗물 ‘인천하늘수’ 제공 등 대책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흐린 물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밸브 개방을 서서히 하고, 수질 모니터링과 사전 조치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급수상황실
【기고】 국가보훈부에서는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누리집(hppts://donate.bohun.or.kr)을 2025년 1월에 정식 개통했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국민 누구나 우리 사회 영웅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장려하기 위해 ‘모두의 보훈 드림’으로 명명해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기부금은 국가보훈부에서 관리하는 보훈기금으로 납입 돼 재정 당국 협의와 국회의 심의를 거친 후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문화, 노후복지, 의료재활, 자립 기반 등 기부자가 지정한 용도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고 보훈과 기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보훈의 사전적 의미는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어 나라에서 유공자나 그 유족에게 훈공에 대한 보답을 하는 일’이며, 기부란 ‘자선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음’으로 되어 있다. 보훈을 국민 기부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의 매력을 야간에 만나는 특별한 축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4~15일, 9월 20~21일, 두 차례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역사·문화·예술·환경이 어우러진 수도권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 기념 드론 라이트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야행 프린지(Fringe)’, 친환경 프로그램 강화,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 국가유산 도슨트 해설, 개항장 퍼레이드, K-컬처 오색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시민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6월 5일, 의원 세미나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한 업무 수행 기반을 다지고,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주양순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가 맡았으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률을 실생활 및 공직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옥분 의장은 “청렴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청렴 의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달 27~30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과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대상으로 ‘2025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의 한경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 발굴 방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점검,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홍보물 감시,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참여단이 정책 소통의 핵심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구정에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