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1조 1,302억 원, 영업이익 8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91% 증가했다. 매출은 주요 지역 전반에서 수요가 회복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증가, 가격 인상 및 판촉비 절감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부별로는 건설기계 부문이 매출 8,5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의 매출은 전년의 낮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럽의 수요 회복, 북미의 선구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더불어 중남미·아프리카 지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광산 장비 수요 증가 등으로 신흥시장 지역 매출이 고르게 늘었다. 중국은 기존 HD현대건설기계 강소법인의 생산 물량이 HD현대인프라코어 연태법인으로 통합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하며, 사업재편 효과가 본격화 되었다. 엔진 부문은 매출 2,759억 원, 영업이익 465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영종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중산동 1883-11)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하반기 첫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1·2동 통장자율회, 하늘도시 상가연합회를 비롯한 50여 명의 주민들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초록길 주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하는 한편, ‘내 가게 앞 치우기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환경정화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앞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상반기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총 6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그 성과를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하반기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지속된다. 10월 31일에 열릴 차회 캠페인에는 영종1·2동 주민자치회에서 참석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상반기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에 이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하반기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7일 인천 항 내항과 신항 일대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 OKTA) 회원사를 초청해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미국 서안지역 포트마케팅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것으로, 당시 교류를 이어온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를 비롯한 호주, 일본, 중국 등 주요지역 회원사 약 30여명을 특별히 초청하여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천 내항에서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고 인천항의 주요 시설과 항로, 인프라 개발 현황을 둘러본 뒤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로 이동해 터미널 운영 시스템 설명과 야드 투어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항의 우수한 입지 경쟁력, 수도권 배후산업단지와의 연계성, 글로벌 항로 네트워크, 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의 전환 노력 등을 중점 홍보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수출입 물류비 절감 인센티브 제도와 신규 항로 개설 성과 등을 소개하며 인천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미주 포트마케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 OKT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한강에서 서해까지 뱃길이 열리는 ‘크루즈 시대'의 막이 오른다. 서울크루즈는 대형 크루즈 시대 개막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취항식을 10월 24일 오후 5시,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에서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을 계기로 800인승의 서울크루즈 1호와 400인승의 서울크루즈 2호가 본격 운항된다. 두 선박은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하여 한강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선상 이벤트가 가능하다. 여의나루역 인근의 대규모 선착장인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을 거점으로 한강의 관광 및 이벤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울크루즈는 취항식 기념을 위해 이날 오후 6시부터 한강과 아라뱃길을 잇는 여의도-김포-여의도 코스를 운항했다. 특히,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상 불꽃 축제와 저녁 식사 및 공연이 펼쳐졌다, 한강을 통해 서해까지 이어지는 K-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화려한 탄생을 알렸다. 총톤수 1358톤, 4개 층 규모의 서울크루즈 1호는 한국에서 가장 큰 공연 연회 전문 이벤트 선박이며, 최대 800명을 수용한다. 길이 66미터, 너비 13.8미터, 높이 18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며, 1, 2층 실내 연회장, 3층 야외석, 4층 루프탑 데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오는 11월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 22일 관내 주요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다 내실 있는 감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훈) 주관으로 실시된 것으로,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의회는 이날 오전 금창동 공영주차장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금창동 공유주방, 송현자유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운영실태를 면밀히 살펴봤다. 이어 오후에는 숭인지하차도 건설 현장, 우리미술관, 원괭이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 센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인천교근린공원, 송림플라자, 현대시장 주차장 등 생활밀착형 주요 사업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예산집행의 적정성,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상 문제점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종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은 향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주민의 삶과 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0월 15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질병 및 중증질환자 등의 혈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가운데, 인천지부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었으며, 모두가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인천 =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가 오는 2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26년 7월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해사법원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의하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토론자로는 강동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이대우 변호사, 강덕우 인천개항장연구소 대표이사,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이주영 인천일보 사회부장, 김기욱 동구 구출범준비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동구와 중구내륙이 통합되는 원도심 제물포구는 개항 이래 해운산업의 거점이었으며, 수도권과 서해권역 해양·항만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해사법원 유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해사법원이 제물포구에 유치될 경우, 국가 해양 사법 시스템 혁신 선도,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성공 견인, 해양 관련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도시 재개발 연계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이 14일, 동구 소상공인 및 경제 주체들과 동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 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동구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관·공 사업 주체들이 각기 다른 정책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해, 각 기관의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개발 함으로써 지원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윤정미 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하고,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동구 소재 단체인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현대시장 상인회, 재능대학교 산학협력팀과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송림동지점, 신한은행 동구청지점을 포함한 7인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의회 운영세칙 제정 등 심의를 통한 안건(1건)이 의결됐다. 이주미 재능대 산학협력단장은 “2025년 로컬컨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되어 현대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재능대 학생들과 동구 소상공인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시중 은행 등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14일‘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 포상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공모에서‘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상생·협력’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에서 선정된 공사의 우수사례 주제는“디지털과 상생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다”였다.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 플랫폼‘인천e지’앱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닌 문화ㆍ관광 자산으로 육성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에 대한 기관의 성과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자, 공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년들이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는‘청년밥상빨라우 사회적협동조합’에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이 일상에 활력을 얻고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공사의 이번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본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와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 및 의료 취약계층을 면밀히 고려한 ‘전국을 선도하는 구강복지 동구 이(齒) 플랜’을 기반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 6월 수상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동구는 기존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전국 최초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인천시 최초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 운영 등을 통한 구민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 기여가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다 건강한 구강보건환경을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