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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특화 산업인 기계업종의 맞춤형 FTA 교육 실시

- 원산지관리가 어려운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FTA 원산지관리 실무 능력 쑥쑥!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천FTA통상진흥센터(인천상공회의소)가 8월 30일 오전 10시 부터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기계산업 특화 원산지판정 서류작성실습 FTA 교육”을 실시했다.

 

관세법인 선율 전용대 관세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기계산업에 종사하는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12점을 받을 수 있어서 인증수출자를 신규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업체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교육 과정이다.

 

특히 기계류는 부분품이 많이 투입되고 공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중소업체들은 원산지관리에 어려움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이에 기계산업에 종사하는 업체들의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계산업의 FTA 특수성 ▲기계산업의 품목분류와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기계산업 중심의 원산지증빙서류를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따른 실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더욱 더 높였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계산업에 종사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원산지관리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하게 업종별 특화 교육을 마련하여 FTA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체는 인천FTA통상진흥센터 상주관세사가 업체 방문을 통해 수출 절차,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안내 등 밀착 가능한 맞춤형 One-Stop FTA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