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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 중·자 누룽지만들기 활동 참여

쌀 100kg 기탁 및 누룽지만들기로 구슬땀 흘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지난 31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이하 전가연) 회원 9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한 누룽지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구센터에서 진행하는 중·자 누룽지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봉사자가 누룽지를 만든 후 재가공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봉사활동으로‘중·자’는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약자이다. 


또한 전가연은 쌀 100kg 기탁과 함께 누룽지를 직접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누룽지만들기에 참여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는 1996년 사회단체 등록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NGO단체로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겨울캠프 운영,  장학금 전달, 한부모 및 위기가정 지원, 물품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가연 박수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누룽지가 정을 나누고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동수 센터장은 “누룽지 전달이 지역 청소년 및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받은 쌀로 정성껏 만들어진 누룽지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