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월 3일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경로당 지원사업으로 인천시 예산을 지원받아 남동구 경로당 30개소에 2025년도 한해 동안 진행된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남동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즉, 경로당에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게 국가공인안마사 자격증을 획득한 시각장애인들이 양질의 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마사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용기 지부장은 “남동구지회의 긍정적인 검토와 협조로 업무협약 진행 및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에 정성을 다해 노력함과 함께 향후 예산지원을 확보하여 더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싶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김동인 남동구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몸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경로당 생활이 편안해 질 수 있기에 기쁘다, 더욱이 이 사업이 경로당에만 좋은 일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일자리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마사협회 인천지부와 남동구지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올해부터 3년간 남동구 관내 경로당에 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