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한마음회 봉사단이 17일 ‘인천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모짜르트 카페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 부스에만 4시간 만에 약 80명이 참여해 행사는 성황을 이뤘다.
![17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한마음회 봉사단과 ㈜샘 아카데미가 ‘일일찻집’을 운영한 가운데 시민들이 아로마 테라피를 하고 있다.[사진=한마음회 봉사단]](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50520/art_1747553286962_35a8ae.jpg)
한마음회 봉사단은 남동구청에 등록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회 봉사단이 주최하고 ㈜샘 아카데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적 혜택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 ▲마술공연 등 볼거리와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타로 등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여‧40‧인천시 부평구) 씨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이런 행사를 진행했다는 부분에서 취지가 너무 좋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마음회 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자 많은 행사를 하고 있다”며 “이번엔 카페 살리기를 통해 일일찻집에 초청돼 온 시민들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준비하게 됐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지역 시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7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한마음회 봉사단과 ㈜샘 아카데미가 ‘일일찻집’을 운영한 가운데 시민들이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한마음회 봉사단]](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50520/art_17475532755857_846cd0.jpg)
이날 행사를 후원한 ㈜샘아카데미는 마음을 이해하고 삶의 본질을 탐구하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심리, 교육 아카데미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나’를 돌아보고 감정을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 소통하는 사회, 더불어 이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