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작전시장 일대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가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50624/art_17495990749293_9db2f7.jpg)
【우리일보 r김은기 기자】 |“산책 나와서 깨끗한 공원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저는 흡연자인데, 금연 구역을 알려주셔서 좋았고 정해진 구역을 잘 알아놔야겠다 싶었습니다.”
지난 10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된밭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 계양구 시민이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작전시장 부근과 된밭공원 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10일 작전시장 일대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가 금연 캪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50624/art_17495990827687_73e15e.jpg)
이번 캠페인은 18명의 계양지부 회원들이 일상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금연 포스터와 전단지를 통해 금연 구역을 자세히 알려주며 시민들에게 금연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권면했다.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 이 모(57‧남) 씨는 “작은 담배 불씨로 우리의 생활 공간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경각심이 생겼다”며 “오늘의 금연 캠페인을 주변에도 잘 알려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계양지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