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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환경 이니셔티브, 2025년 국제 협력 강화와 환경개선 활동 본격 추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지속가능한 황해 환경을 위한 이니셔티브(회장: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6월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참여 이사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참여기관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을 통한 환경개선 및 복원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박창호 대표는 ‘지속가능한 황해 환경 이니셔티브(YES Initiative)’의 현황 분석과 환경지표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거버넌스 기반의 협력체제 출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최계운 회장은 중국 등 인접국과의 연계 및 시민참여 강화를 통한 국제적 모범모델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ISO 표준화 활동 강화를 통해 기술 표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해양 탄소중립 활동의 체계화와 국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황해 보전이 모두의 책임임을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조사와 심포지엄을 통해 수질 개선, 미세플라스틱 대책, 해양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해 환경 이니셔티브는 분기별 이사회를 통해 참여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