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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리동네 사반장과 함께하는 2025년 연평도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실시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우리동네 사반장 연평도에서 폐어구 등 수거
민관협력 통한 지속가능한 섬 환경 보존 실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7월 15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일대에서 시민서포터즈 ‘우리동네 사반장’ 위원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시민서포터즈 ‘우리동네 사반장’ 위원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와 인천마을기업지원기관이 함께하여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망, 부표 등 해양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폭염 속에서도 지역 어민들과 협력해 연평도의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신영희 인천시의원도 봉사활동에 참석해 격려와 함께, 섬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인천시사회적경제과 주현진 과장은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은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현안 해결의 주체로서 그 역할과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올해로 4기째를 맞이하는 인천광역시 ‘우리동네 사반장’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홍보와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사회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참여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모델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인천마을기업지원기관은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문의 (032-725-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