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연수지부가 19일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 함께 주최, 주관으로 교육문화공간 ‘마을카페&’에서 차 한잔의 나눔, 마음을 잇는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나누고자 따뜻한 차 한 잔의 자리를 마련했다.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자는 취지로, 평화사업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했다.
안영수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여성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열린공간을 조성하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저희 단체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한 ,IWPG 연수지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연주 지부장은 “IWPG의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알리고 연대의 가치를 하고, 두 단체가 협력함으로 상호이해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한다”며, “더 많은 협업으로 평화의 일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현재 전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회원이 있으며, 68개국 800여 개 협력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여성 연대 확산, 평화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 지지 및 촉구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