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가 23일 남동구의회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 10개 군·구 의회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필두로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등 8개 군·구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진시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결과 보고 △제267~268차 시도대표회의 결과 공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제언과 토론을 이어갔다.
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다음 월례회의는 오는 10월 부평구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