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서인천세무서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소망의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소망의집에서 생활하는 정신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창 원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은 생활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소망의집은 1986년 설립 이후, 정신장애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의료, 재활,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와 요양을 통해 생활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은 정신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