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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총동문회, 교류와 화합의 새 공간 열다

사무실 개소 기념 현판식, 동문·재학생 연결 거점 기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총동문회가 성남캠퍼스 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9일 성남캠퍼스 을지관 6층에서 열린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 기념 현판식에는 홍성희 총장과 신춘식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박항식 부총장, 주요 단과대학장 및 교무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사무실 개소는 오는 2027년 을지대학교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동문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100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총동문회 사무실은 동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중심 공간으로 활용되며, 재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 멘토링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대학교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및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며 “총동문회가 동문과 후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 돼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춘식 총동문회장도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만큼 동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