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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한 인천 중구의회 도시정책위원장, 조례와 발언으로 지역 현안 해결 주도

임기 중 조례 7건·5분 자유발언 30건… 영종국제도시 핵심 과제 지속 공론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 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이 임기 동안 조례 제·개정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위원장은 임기 중 조례 7건을 발의하고, 5분 자유발언 30건, 결의문 대표발의 2건 등을 통해 중구의 주요 정책 과제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와 관련한 현안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론화에 나섰다.


제3연륙교 명칭 논의 과정에서는 여러 차례 의견을 제시하며, 영종국제도시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 정체성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 인프라 확충 문제도 주요 의정활동 과제로 다뤘다.


한 위원장은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과 주거 환경 개선과 직결된 현안 제기도 이어졌다.


하늘도시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문제를 비롯해 교육 여건 개선과 관련된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제안해 왔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에 대한 문제 제기도 눈에 띈다.

 

운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필요성을 비롯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해소, 소음 발생 구간 방음벽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운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지난 2023년 5월 한 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음 공식 제안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예산 반영 과정을 거쳐 이달 기공식이 열리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장기간 제기돼 온 주민 요구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이처럼 한 위원장은 도시 기반시설, 교통, 주거환경 등 도시정책 전반을 중심으로 현안 점검과 제도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창한 위원장은 “의정활동의 중심은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에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