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향숙)은 2026년 말띠해를 맞아 내일(2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6 이어 오브 더 홀스(Year of the Horse)> 온라인 테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젬마 예술감독이 운영하는 발달장애 작가 커뮤니티 ‘그림 엄마’가 주관하며, 전국의 28개 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박물관 측은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세상과 연결해 장애인과 동행하는 ‘예술에 편견은 없다’는 철학을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16명을 포함한 발달장애 작가 88명의 말(馬) 관련 작품과 한젬마 예술감독의 작품, 그리고 작가 어머니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1관 3층 로비에서도 관련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양평 두물머리 ‘러쉬빌리지’에서 실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1.3.~2.15.)도 병행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향숙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연초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