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일) 오전 6시 30분, 서구 남부민동에 위치한 부산공동어시장 위판장에서 병오년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는 ‘2026년 초매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매식은 수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부산 전체의 한 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행사다.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함과 동시에 출어선의 무사 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수산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풍어 기원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내빈들의 시범 경매 및 풍어 기원제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착공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2029년 마무리되면 수산물의 유통 경쟁력이 강화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실질적인 첫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박형준 시장은 "전 세계가 K-푸드에 주목하는 가운데,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부산공동어시장이 K-수산식품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산업 육성에 전념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