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제34대 인천서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임걸 서장이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치안 행보에 나섰다.
인천서부경찰서가 8일 2층 소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새해 치안 정책 방향과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치안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임걸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 중심 치안’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이 서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경찰의 본분”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민생 침해 범죄 엄단 ▲교통사고 예방 및 인프라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 강화 등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치안 정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격식 없는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돼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서장은 최근 서구 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에 따른 치안 수요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운용과 범죄 예방 대응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 서장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전달을 위해 기자단과 상시 소통 창구를 열어두겠다”며 “경찰의 활동이 언론을 통해 투명하게 전달될 때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협력 치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언론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치안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