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흐림동두천 -8.2℃
  • 흐림백령도 -2.9℃
  • 흐림강릉 -1.8℃
  • 흐림서울 -5.4℃
  • 흐림인천 -5.3℃
  • 구름많음대전 -4.8℃
  • 구름많음대구 -3.9℃
  • 구름많음울산 0.1℃
  • 구름많음광주 -1.8℃
  • 구름많음부산 4.6℃
  • 구름많음고창 -2.7℃
  • 흐림제주 3.9℃
  • 흐림강화 -6.7℃
  • 흐림보은 -8.3℃
  • 흐림금산 -7.2℃
  • 구름많음강진군 -0.4℃
  • 구름많음경주시 -2.5℃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부산 BRT 달리는 인공지능 버스... 시범 운행 기간 요금은 무료

내성에서 중동까지 BRT 구간
대중교통 혁신을 부산 전역으로
오늘부터 심야 자율주행 서비스
평일 심야 시간대에 무료로 운영
안전요원이 탑승해 시민 안전 챙겨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가 오늘부터 내성교차로와 중동을 잇는 BRT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심야 여객운송 서비스'를 전격 개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시험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차량-사물 통신(V2X)과 정밀지도 기반 주행의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운행은 평일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이뤄지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은 정기 점검을 위해 운휴한다. 하루 왕복 2회 운영되는 자율주행버스는 동래역과 해운대역 사이 총 44개의 정류장을 거치며 편도 약 60분이 소요된다. 시는 운영 과정에서 수집되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안전요원이 동승하며 돌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철저한 검증을 마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길 바란다"며 단계적인 노선 확장을 예고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