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복천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알록달록, 나만의 소망 복주머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도안에 색칠 도구나 스티커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복주머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주머니 뒷면에는 한 해의 목표나 소망을 정성껏 작성한 뒤, 박물관 내부에 설치된 ‘소망 트리’에 직접 걸어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객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명절 나들이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박물관을 더욱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고, 전통 풍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