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HD현대건설기계가 28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9,068억 원, 영업이익 4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8일 HD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매출은 인도와 브라질 등 주력 신흥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선진시장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며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3% 줄었다. 지역별로는 인도와 브라질, 중국 시장에서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 인도와 브라질은 정부 주도의 공공 인프라 투자 기조를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8% 증가했다. 중국도 경기 부양 정책과 장비 교체 주기가 맞물리며 매출이 33% 늘어났다. 광물자원의 가격 흐름에 따라 신흥시장별 제품 수요가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HD현대건설기계는 각 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선진시장은 미국 관세와 금리 등의 영향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제품 판매가 감소했으나, 노후 장비의 부품 교체 등으로 AM(After Market) 사업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선진시장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후원하고 인천일보,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동구 구민건강걷기’ 대회가 26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민 1천500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맑고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탁 트인 해안을 따라 걷기를 즐기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주민 건강 및 스포츠 생활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구민건강걷기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네 번째를 맞았으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일대 약 2.6㎞를 약 4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공장 및 군부대로 지역 주민의 접근이 단절된 만석동 수변공간에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덱(deck)과 군사초소를 활용하여 전망대 및 범선 형상의 포토존 등을 설치한 동구의 랜드마크다. 참여자들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인천 앞바다와 물치도, 영종도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걷기 행사를 통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25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SK브로드밴드 서울보도제작국의 강혜진 기자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발성과 발음법 △인사말 및 인터뷰 요령 △구정질문과 의정자유발언 시 유의해야 할 스피치 기법 등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혜진 기자는 교육 참여자들과 1:1 스피치 실습을 통해 개인별 강점과 개선점을 직접 짚어주는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비롯해 각종 공식 석상에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의원들이 보다 자신 있게 소통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전문적으로 대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 체육회는 지난 21일 오전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중구 선수단의 출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전식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서는 중구 대표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선수 대표 선서, 격려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출전 선수들의 사기와 팀워크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인천 중구를 대표해 전국 무대에 서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라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더욱 값지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끝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장관훈 인천 중구 체육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열정이 곧 중구의 자랑이다.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4일부터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두물머리와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단합·휴식을 통한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며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재현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결속력이 더욱 강화돼 앞으로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위원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덕분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이번 워크숍이 이웃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개항동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통장자율회가 지난 18일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신흥동 환경정비의 날’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통장자율회 회원과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2개 조로 구역을 나눠 신흥 아이파크 및 인하대병원 앞, 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 등 주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추종구 통장자율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비에 적극 애써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라며 “깨끗한 신흥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통장님들이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의 주역들이다”라며 “통장님들이 고생하신 만큼 신흥동이 더 깨끗해지고 쾌적해지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6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전 직원 및 직영사업근로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노무법인 다현 소속 김강진 공인노무사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과 실제 재해 사례 분석 및 위험성 평가의 실무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위험성 평가’를 활용한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 방안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며 선제적인 안전관리 기법으로,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체계에서도 핵심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근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9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참여위원 및 보호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제9기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개·선발한 초등학교 1학년~6학년까지의 어린이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12월까지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시설 모니터링 ▲아동 권리 캠페인 등 어린이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유니세프(UNICEF)에서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로써 어린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수소 산업차량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부터 3.5톤(t)급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22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발주된 물량 전량을 단독 수주하며, 지난해 1단계 사업에서 5톤급 수소지게차 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국책과제 2단계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수소지게차의 신뢰성 검증과 경제성·안전성 평가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수소지게차는 운용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핵심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지게차로 전환 시, 22대 기준으로 하루 평균 1.8톤, 연간 약 64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창출하며, 이는 소나무 약 9만 5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미 수소지게차가 상용화됐으며, 이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친환경 지게차(전동,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해 인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대상을 지난 14일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 4~5세 원아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어민 강사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하여 다양한 활동과 놀이 중심의 영어 교실을 열어주는 동구만의 영어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12월까지 동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구의 영어 교육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주민과 관계기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올해부터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유치원까지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 4~5세 원아를 대상으로 4월~12월까지 9개월간 주 1회, 30분씩 원어민 강사를 각 기관으로 직접 파견하여 영어교실을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고도 공교육에서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국 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영어교육 활성화에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