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7월 중순 이후 인천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반복적으로 쏟아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일시적으로 침수되는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연수지부(이하 연수지부)는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수관 청소 및 거리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장소 인근은 올봄 비로 인해 우수관이 막혀 물이 고인 사례가 있었던 곳이다. 연수지부는 지난달에도 같은 지역에서 우수관 청소 활동을 진행하며 사전 예방에 나섰으며, 이번 활동은 그 연장선상에서 실시됐다. 이날 회원들은 우수관 속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흙더미 등 각종 이물질을 수거해 50L 재활용 봉투에 가득 채웠다. 주택가와 인근 도로의 침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비 작업이었다. 특히 환경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도 병행됐다. 현장에는 ‘일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 생활 속 실천 항목이 적힌 피켓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공감하는 항목에 스티커를 붙이며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현장을 찾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남동지부(지부장 이남구)가 지난16일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FDCA)와 함께한 특별한 행사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 아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깊은 배려와 따뜻한 협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IWPG 남동지부는 이번 행사에서 장애 예술인들의 의전과 전반적인 활동을 도맡아, 예술인들이 불편함 없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이는 장애 예술인들이 마음껏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이었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장애 예술인들의 사회 참여와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구의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구정 현안 점검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루며, 지역 발전과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개회식에서 전경애 의장은 “제9대 의정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초심을 되새기고, 구민의 기대에 끝까지 책임 있게 응답하겠다”고 말하며, “안건 하나하나가 하반기 구정 운영의 기준이 되는 만큼 철저하고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7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과 폭염 대응 대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 의장은 “소비쿠폰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민원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폭염 관련해서는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상임위원회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며, 7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총 1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11일 학익고등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 이해와 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체험하며,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와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한 모의의회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본회의 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전경애 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과 궁금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경애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12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신천지 OUT 과천시비상대책위원회’가 집회를 주최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16일 집회 발언자들의 허위 왜곡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를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집회는 과천시 소재 일부 기성교회 소속 교인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며 “이 집회가 과천시민 8만여 명의 뜻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집회 발언자들의 발언에 대해 반박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발언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는 대법원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무죄 확정 판결 났다”며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 거짓 정보에 근거해 사회를 분열시키고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언급했다. 또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는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서로를 공경하고 사랑 안에서 화목을 이루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가정을 깨뜨린다는 취지의 주장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전했다. 특히 과천시의회장의 발언에 대해 “시의회 의장이 과천시에 용도변경을 해주면 안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무더운 여름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2025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및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종로구새마을회(회장 박내춘)가 주최하고 종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심재녀)가 주관하며 종로구의 후원을 받아 11일 종로구새마을회 옥상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열무김치, 오이지 등 밑반찬이 전달됐다. 행사에는 종로구 새마을 단체장 및 이사, 지도자 등 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 조리 및 포장, 배달 봉사에 힘을 모았다. 특히, 종로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직접 대상자 가정에 삼계탕을 배달하였고, 각 동 회장단이 동별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교감도 함께 나누었다. 종로구새마을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건강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한 새마을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따뜻함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연이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난 1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가 우수관 정화를 진행했다. 지난달 동인천지부는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따라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동인천역북광장 수문통 거리 일대에서 우수관 정화를 진행한 바 있다. 동인천역북광장은 지대가 낮고 우수관이 자주 막혀 침수 피해가 잦았던 곳으로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동인천지부 회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우수관 주변과 내부의 낙엽 및 쓰레기 수거를 위해 팔을 걷었다. 지난달에도 활동에 참여한 이재혁(27·남) 회원은 “지난번 활동 당시 우수관에 쓰레기와 낙엽이 많아 놀랐다”며 “근처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침수 피해가 생기면 나부터 출퇴근이 힘들 것 같다고 느껴 이번 활동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전했다. 우수관 청소하는 모습을 본 한 시민 김재연(가명) 씨는 “청소하는 걸 보니 생각보다 많은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어서 놀랐다”며 “매번 비가 많이 오면 도로 침수가 잦은 편이라 항상 걱정이 많은데 더운날 수고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머리를 자를 때쯤이면 꼭 와주니 늘 기다려지죠. 이렇게 예쁘게 잘라주니, 거울 속 제 모습이 저도 예뻐 보여요.”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가 지난 11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위생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이후 두 달에 한 번씩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방문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봉사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발을 마친 후에는 “머리가 시원해져서 기분까지 좋아졌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미용 경력 7년, 35년 이상의 전문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얼굴형과 취향에 맞춰 머리를 단정히 손질했고, 말벗이 되어 함께 웃음도 나눴다.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김정순 씨(미용 경력 35년)는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손질된 머리로 조금이나마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계양지부는 해당 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뿐 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글로벌 뉴스페이스 선도기업 제로투인피니티(Zero 2 Infinity)가 지난 7일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 헤리티지홀에서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로투인피니티 CEO 호세 마리아노 로페즈 우르디알레스,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이종호 이사회의장, 김중길 이사, 반려동물 장례업체 21g 권신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 서두에서 이종호 의장은 누구나 해외여행을 가듯 32km 상공의 우주 가장자리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는 플랫폼을 한국에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호세 CEO는 제로투인피니티의 풍선 기반 우주 기술이 기존의 로켓 추진 방식보다 훨씬 안전하고 부드러운 접근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5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함께 한국의 기술 수용성과 우주산업 비전이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45년까지 글로벌 우주 강국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전략과 제로투인피니티의 미션이 맞닿아 있으며, 이번 출범은 단순한 진출을 넘어 한국이 차세대 우주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언급하며 제로투인피니티는 개인, 회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3일 대화초에 이어 10일에는 백학초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미추홀구청, 미추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추기, ▲보행 시 스마트폰 하지 않기, ▲자전거 탈 때 헬멧 반드시 착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전달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학부모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교통 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