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이 해운대구의 옥외광고물 설치 사업과 민간 주도 행사 운영에 대해 “공공재인 해운대 바다를 실험장으로 만들지 말라”며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민주당 부산시당 최은영 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해운대 바다는 누구의 소유물도 아닌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공공재”라고 전제하며, 최근 해운대구청이 추진 중인 대규모 광고판 설치 계획을 ‘상업화에 치중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최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여름 열린 ‘해운대페스타’를 언급하며 “민간사업자를 통해 운영되면서 해변 이용을 제한하고 펜스와 구조물로 바다를 가로막아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참여 소상공인들조차 피해를 입은 실패한 행정의 전례가 있음에도 구청은 또다시 광고판 설치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현재 해운대구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에 따라 구남로에 8m 높이 미디어폴 14개를 설치하고, 해운대 이벤트광장에는 높이 29m, 폭 14.5m 규모의 초대형 광고판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부대변인은 “높이 29m에 달하는 거대 광고판이 들어서면 해운대의 핵심 자산인 바다 경관과 공공 공간이 상업 광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희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2월 26일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전국 광역·기초의원 수상자를 공개했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북항재개발, 도시재생, 주거환경 정비, 관광 활성화, 복지·안전 정책 등 복합 현안을 동시에 마주한 상황에서, 기존의 부서·사업별 산발적 자료 의존을 넘어 ‘동구 맞춤형 데이터 행정’의 제도적 틀을 구축한 입법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주민 생활 영향, 지역경제 및 발전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동구 지역특화 데이터 활용 조례」는 동구의 전략적 개발사업, 도시재생, 관광·상권, 환경·복지·안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데이터’를 별도로 정의하고, 이를 구축·수집·표준화·통합관리·심층분석·공개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제도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이 지난 23일 열린 가운데, 해양수산부 공무원 노동조합과 부산 지역 시민사회가 단순한 물리적 이전을 넘어선 실질적인 기능과 조직 강화를 정부와 부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국가공무원노조 해양수산부지부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2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주소 변경'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국가 해양 정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대와 제도적 보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윤병철 국가공무원노조 해양수산부지부 위원장과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체들은 먼저 지난 23일 있었던 부산청사 개청식에 대해 "20년 넘게 품어온 부산시민의 염원이 현실이 된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냉정하게 현실을 짚어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했다고 해서 동남권에 예산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는 아니다"라며 "부처의 기능과 예산 자체가 강화되지 않는다면 부산 이전의 경제적·산업적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내
【우리일보 부산=김지윤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박형준 부산시장이 아이들을 위한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이날 박 시장은 빨간 산타복을 입고 아이들 앞에 깜짝 등장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시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일보 부산=김지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6일 오후 남구 용호골목시장과 용호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세밑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6년 진행될 시설현대화 사업 예정지를 직접 점검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이 천혜의 해양 자원과 수준 높은 의료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로의 도약을 서두르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7일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 의료웰니스 활성화 포럼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강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법’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해양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웰니스 기업, 의료기관,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부산, 바다 품은 치유 도시로"… 의료+웰니스 융복합 전략 모색 1부 포럼에서는 ‘해양 웰니스 도시 부산’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해양대학교 강영훈 교수는 기조 발표를 통해 부산의 풍부한 해양 치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과 의료 인프라 연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서울 리엔장성형외과의원 오영희 부장은 ‘K-메디컬의 경쟁력’을 주제로, 단순 치료를 넘어선 ‘웰니스 프리미엄 상품화’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우리일보 부산=김지윤 기자】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이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전세 사기'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대폭 강화하는 입법 활동을 주도해 주목받고 있다. 김광명 의원은 임말숙·최도석·이승연 의원과 함께 공동 발의한 「공인중개사 교육비 지원 근거 마련」 관련 조례안을 통해,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기존에 이원화되어 있던 '연수교육'과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비를 부산시가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치구·군별로 제각각이던 교육 편차를 줄이고, 공인중개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사고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 "시민 재산 지키는 것이 제1의 책무"… 뚝심의 의정활동 빛나 김광명 의원의 이번 행보는 그가 제9대 시의회 전반기 기획재경위원장을 역임하며 보여준 '경제·정책 전문성'의 연장선상에 있다. 김 의원은 "전세 사기는 시민, 특히 청년과 서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 범죄"라고 규정하며, "단순한 처벌을 넘어 중개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금정구 어르신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집 근처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부산시의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시비 예산 2억 5,800만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안은 지난 11일 열린 제332회 부산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 1층 유휴공간은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10타석 규모의 최신식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규칙이 쉽고 신체적 부담이 적어 고령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야외 시설 부족과 날씨 제약, 접근성 문제 등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 의원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접근성이 뛰어난 종합사회복지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냈고, 부산시를 적극 설득해 예산 확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준호 의원은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이웃 간 소통 회복이라는 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의회 이준호 의원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구체적인 이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현미경 검증'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호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부산시 행정자치국 등 소관 부서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추진 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이날 이 의원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선 '화학적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를 향해 날카로운 정책 제언을 쏟아냈다. 이 의원은 "행정통합 논의가 관(官) 주도로 흘러가서는 안 되며, 실제 삶의 터전인 금정구를 비롯한 부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명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막연한 장밋빛 청사진보다는 발생 가능한 갈등 비용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금정구의회 의원을 거쳐 현재 재선 시의원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의원은 기초와 광역을 아우르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준호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의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운영을 위한 부산시 차원의 치밀한 정책 대응을 촉구했다. 반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32회 부산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성공적 개항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발언대에서 반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2029년 조기 개항이라는 목표 달성은 물론, 개항 이후 공항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반 의원은 특히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철도·도로 등 광역교통망의 적기 구축 ▲물류·여객 기능을 뒷받침할 배후 도시 및 인프라 조성 ▲공항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의 지역 사회 상생 방안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물리적인 공항 건설 공정에만 집중하다 자칫 운영 효율성이나 배후 인프라와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실효성 있는 세부 로드맵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