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진유신 목사)가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에 대해 "도덕과 질서를 무너뜨리고 청소년에게 해악을 끼친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훈 인천퀴어대책본부 대표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송월교회 송월찬양단,이훈 대표의 통성기도와,정일량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의 대회사,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흥수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이 성명서 낭독을 통해 퀴어축제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열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정적 퍼포먼스와 노골적 표현이 난무하는 행사를 시민 다수가 원치 않아도 강제로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공공질서의 붕괴"라고 비판했다. 이어 2부 행사는 김수진 대변인의 사회로 진유신 목사,김흥수 목사,홍수호 목사, 윤상현 의원의 영상편지와, 허식 전 인천시의장,신성영 인천시의원,최훈 동구의원과 동성애 반대연합 길원평 교수가 현 시국에 관한 발표를 이어갔다.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진유신 위원장은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축제에 무분별하게 노출될 경우 왜곡된 성 정체성이 형성될 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영종, 청라 지역의 대표 축제를 'IFEsta(아이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재정비하고,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을 K-컬처 축제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는 지난 2024년 수립된 'IFEZ 지속가능 비전 전략 2040'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문화·웰니스 시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걸음이다. 인천경제청은 'IFEsta'를 통해 송도(예술 콘텐츠), 영종(관광·레저 콘텐츠), 청라(영상문화 콘텐츠) 등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콘텐츠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올해 'IFEsta'의 주제는 **'음악도시 인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K-Music'이다. 송도에서는 클래식·재즈, 영종에서는 록·밴드·댄스, 청라에서는 드라마·영화·뮤지컬 OST 등 각기 다른 음악 장르를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해 지역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및 채용형 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사무(회계·세무, 일반행정), 건설(토목, 건축), 시설(기계), 항만안내(갑문) 등 총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자,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별도 채용 분야를 마련해 기회를 확대했다. 원서 접수는 이달 10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s://pa.incruit.com)를 통해 진행된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는 사진, 생년월일, 성별, 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 기재가 금지된다. 전형 절차는 9월 서류전형, 10월 필기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4개 항만공사(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가 동시에 진행하며, 중복 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채용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웨이하이시가 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송도 부영타워 28층 웨이하이관(신관)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웨이하이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구 건설 10주년을 맞아 '10년의 심화·동반 성장'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국 지방 경제 협력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상법술 웨이하이관 대표의 사회로 서막을 알리,"며" 주한중국대사관, 산동성주한국대표처, 웨이하이시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한국 국회의원, 인천시청 및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선동 웨이하이시 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방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황우여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서자강 중국무역촉진위원회주한국대표처 수석대표,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연설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택원 화성상공회의소 부회장은 한국 기업의 웨이하이 진출 성공 경험을 공유하며 현지의 우수한 경영 환경을 소개했으며, 후위강 웨이하이 글로벌 파트너사업센터 주임은 차세대 정보기술, 신의약·의료기기 등 웨이하이의 핵심 산업과 발전 잠재력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 운동건강학부 고주필 교수는 최근 『Journal of Sport Rehabilitation (JSR)』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재선임됐다. 이번 재임은 2025년부터 시작되는 3년 임기로, 고 교수의 국제학술지 편집 역량과 연구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이다. 고 교수는 2022년부터 JSR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며, 스포츠재활 및 운동과학 분야의 핵심 주제에 대한 논문 심사와 편집 업무를 담당해왔다. 『Journal of Sport Rehabilitation』은 1992년부터 Human Kinetics에서 발행되어 온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로, 스포츠의학 이론과 현장 적용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현재 SCI 등재 학술지로서 영향력 지수(IF)는 1.5에 이른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재선임은 고 교수 개인의 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과학과 재활 연구의 국제적 수준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자들이 글로벌 학술 생태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주필 교수는 스포츠 손상 예방과 재활 분야에서 활발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1,813명(정원 외 포함)으로, 학생부교과 전형 804명, 학생부종합전형 858명, 실기/실적전형 15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과 성적우수자 전형(456명), 수능 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적용하며, 인문·자연계열 및 디자인학부는 수능 2개 영역 등급합 7 이내, 동북아국제통상전공은 등급합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지역균형 전형(293명),학교장추천 전형으로 추천인원 제한이 없으며, 추천 대상자는 출신 고교의 추천기간 내 신청이 필요하다. 사회통합 전형(55명),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댔으며, 지원 자격이 일부 완화됐다. 부모 재직기간, 부모의 외국국적 포기 시점, 이혼 여부 등의 제한이 폐지됐으며, 지원 가능 조건이 확대됐다. 자기추천(694명), 기회균형(110명), 서해5도출신자(6명), 특수교육대상자(48명) 전형이 있으며,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발전역량, 공동체역량이 평가된다. 운동건강학부(20명)의 경우, 사회/과학 교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전국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인천시에 복합문화공간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플랫폼을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2단계 통과 후, 인천시는 일상감사와 계약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며, 연내 시공사 선정 및 공사 착수 계획을 수립하였다. 건설은 대지면적 41,170㎡, 연면적 38,889㎡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복합시설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도영 국장은 “인천뮤지엄파크는 인천시의 문화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리고, 인천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오는 10월부터 ‘시민의 날’과 ‘문화의 날’을 연계한 ‘대시민 문화의 달’을 지정하고,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 누구나 천원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유아,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지역아동센터 및 양육시설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되어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췄다. 인천시는 이번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통해 10월 한 달간 총 5,400여 명의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예술공연, 스포츠 관람, 관광 체험 세 분야로 나뉘며, 구체적으로는 ▲시립합창단 연주회, 어린이 명작무대, 시민의 날 음악회, 한국무용 등 예술공연 ▲K리그 축구 경기 관람 ▲시티투어버스 및 월미바다열차 탑승이 포함된다. 예술공연 분야는 온라인 예매를 통해 1,8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800여 명은 단체 관람 형태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공연 티켓 정가는 최대 2만원이지만, ‘천원 문화티켓’을 통해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9월 3일, 인천지역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고용센터를 비롯해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학, 경인여대 등 5개 대학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강화산업단지관리공단 등 4개 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한다. 이 협약은 인천지역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졸업생 포함)와 산업단지 관리공단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용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의 남동·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 및 서구, 강화군의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의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식 인천고용센터 소장은 “지역 산업단지의 특성을 감안하여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과 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글로벌 음악축제‘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지난해 상상플랫폼에서 처음 개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 축제는 음악을 통한 교류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함께하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9월 6일에는 이적, FT아일랜드, Crystal Lake(크리스탈 레이크) , 로맨틱펀치, 터치드, SHANK(샹크), 솔루션스, PROMPTS(프롬츠), 소닉스톤즈 등이 9월 7일에는 Dragon Ash(드래곤 애쉬), Nothing’s Carved In Stone(낫씽 카브드 인 스톤), GUMX(검엑스), ENTH(엔스), SABASISTER (사바시스터), HIKAGE(히카게), 라이엇키즈, 하이파이유니콘, 더 사운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유명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록,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