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1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JUMP 2026 적십자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2026 적십자회비 모금 론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시가 특별회비 1호 기부로 1,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올해도 1호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적십자사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많은 시민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 구축을 위해 300만 인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론칭식에서는 인천광역시 외에도 인천 내 나눔리더들이 모여 특별회비 합동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위해 나눔문화와 인도주의 확산에 앞장섰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일까지 202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정하고 인도주의 사업 전개를 위한 모금 활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인천 관내 화재·수해 등 재난구호 활동과 위기가정 긴급지원·결연세대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