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하고, 담당 공무원 7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사례는 ▲복지카드 신청 업무 자동화 ▲ 전국 최초 압수 물품 재활용 ▲ 홈페이지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 종량제 봉투 환불 기간 단축 ▲ 민원 해결 ‘논현동 보행육교 철거’ ▲ 민관협력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와 추천을 통해 10건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블라인드 심사와 설문조사, 발표회를 거쳐 최종 6건을 선정했다. 특히, 복지카드 신청서 대기시간 단축과 플라스틱 압수물 재활용 절차 혁신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한 서비스 혁신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 직원의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선정 사례를 웹툰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7월 10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인천 검단·계양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은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 부천종합운동장까지 21km 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조 6,710억 원이다. 특히, GTX-B 노선과 선로를 공용해 서울역까지 직결 운행이 가능해져, 검단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난 해소는 물론, GTX-D 추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GTX-D 노선의 선행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어, 2026~2035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또한, 사업비 절감 등 경제성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 관련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정책성 분석자료를 면밀히 준비·제출했고, 유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7월 6일 인천환경공단 맨홀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계양구 병방동 현장에 대한 사업장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인천환경공단이 용역을 준 ‘차집관로 GIS DB 구축용역’ 사업의 3차 수급인 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해 면밀히 감독할 예정이다. 감독 결과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처리를 포함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법령상 의무가 아니더라도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개선 권고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윤태 청장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후진국형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감독하겠다”며, “앞으로 관내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수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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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상수도 행정의 신뢰 회복과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구성된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는 시민들이 상수도 행정을 모니터링하고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0년 ‘수돗물 서포터스’로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이했다. 이번 2025년 서포터스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3명의 시민이 함께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실무 중심 홍보교육을 거쳐, 연말까지 수돗물 안전성 확인과 상수도 서비스 체험 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는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해 수도사업소 및 정수사업소 민원 서비스 모니터링, 홍보행사 참여, 인천형 워터케어 체험 등 실제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SNS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적극 홍보하게 된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민의 입소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수돗물임을 알리는 것”이라며, “서포터스 여러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9일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인프라 투자 전문기업 ‘비전 인베스트(Vision Invest)’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공동개발협정(JC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비전인베스트 오마르 알 미다니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사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공항 민간협력(PPP)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정보 교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전인베스트는 운용자산 150조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전문 회사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타슈켄트 신공항 협력협정(‘23.11월) 이후 최종 양허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양허계약은 정부가 민간사업자에게 공항 개발 및 운영 권리를 일정 기간 부여하는 계약이다.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약 3조 5천억 원 규모로, 연간 5,4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항 프로젝트다. 본 계약이 체결되면 인천공항공사와 비전인베스트는 공동으로 공항 건설 계획 수립과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타슈켄트와 사마르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아트센터인천이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실내악, 협주곡, 대편성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구성으로 클래식 음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집중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7월 12일,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이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맺어진 인연으로,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슈트라우스의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으로, 섬세한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의 조화를 기대하게 한다. 7월 19일에는 세계 최정상 첼로 앙상블인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이 앙상블은 첼로만으로 폭넓은 음색과 강력한 음악적 밀도를 선보이며, 포레, 피아졸라, 영화 타이타닉 OST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주인 7월 26일에는 아트센터인천의 대표 기획인 ‘작곡가 시리즈’ 세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4번이 지휘자 홍석원, 피아니스트 박재홍,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최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 사업 인천소방학교 신축 이전 사업 소방 심신 휴센터 현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부개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셉테드(CPTED) 기반 안전 보행로와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효과 분석 결과와 주민 만족도 조사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 인천소방학교 이전 신축 현장에서는 주요 교육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이번 달 준공을 목표로 소방훈련에 특화된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는 현황을 보고받았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소방 심신 휴센터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복지시설 조성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재동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한 것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행정안전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가 7월 1일자로 대학원장, 부학장, 원장, 부속기관장 등 주요 보직교수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 대학(원)장 임용 현황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허진 교수, 대학원장,▲인문대학 중어중국학과 안치영 교수, 인문대학장 겸 문화대학원장,▲자연과학대학 해양학과 김장균 교수, 자연과학대학장,▲사회과학대학 창의인재개발학과 김태성 교수, 사회과학대학장 겸 사회과학연구원장,▲글로벌정경대학 소비자학과 성영애 교수, 글로벌정경대학장 겸 정책대학원장,▲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공학기술연구소장,▲정보기술대학 컴퓨터공학부 김우일 교수, 정보기술대학장 겸 정보기술대학원장,▲경영대학 경영학부 김영균 교수,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예술체육대학 운동건강학부 황문현 부교수, 예술체육대학장,▲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김평원 교수,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도시과학대학 도시환경공학부 김응철 교수, 도시과학대학장,▲생명과학기술대학 생명공학부 이승호 교수, 생명과학기술대학장 ◈ 부학(원)장, 원장, 부속기관장 임용 현황 ▲생명과학기술대학 생명과학부 김재근 부교수, 대학원 부원장,▲글로벌정경대학 경제학과 황상연 교수, 글로벌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는 7월 8일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북한 핵폐수 관련 시료 채취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났으며, 시민들이 우려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하며, “그럼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정황이 제기된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국 244개 지역 감시망 측정 결과가 정상임을 발표했으나,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분석 결과는 약 2주 내 공개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즉각 조사를 지시하며,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일부터 주문도, 교동대교, 서검도 등 해역에서 바닷물 채수와 수질 조사를 신속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참여하는 ‘서해 환경 모니터링 특별팀’ 구성을 제안하고, 인천 해역에 이동형 방사선 감시 장비 배치, 경기도와 공동조사 참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북한의 행태와 정보 비대칭이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남북 공동조사 또는 국제기구와의 공동조사를 강력히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