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기반 공연콘텐츠 개발 보급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 공모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특별공연으로 추진하는 창작뮤지컬의 제작·공연 지원은 1개 단체 최대 245백만원 규모이며,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하여 인천의 가치와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창작뮤지컬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을 통해 인천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접수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21일 18시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원 신청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032-766-5992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3월 24일,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세 1인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대 3년간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자영업자 중 고용보험(1~7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으로, 공동 사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장당 1인에 한해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동시에 지원받을 시, 기준보수 1·2등급의 경우 납부 보험료의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며, 영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4월 1일부터 진행되며, 전자메일 신청이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1577-3790/032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5일 인천환경공단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최초 환경 데이터 표준화·통합·시각화 환경 플랫폼인 ‘에코넷(EcoNet)‘ 대시민 서비스 오픈식을 진행했다. 에코넷(EcoNet)은 공단 12대 핵심 과제 추진 건으로 ‘23년부터 ’25년까지 ▲1단계 설계·시범사업(‘23년), ▲2단계 내부 환경 업무 혁신용 시스템 구축(’24년), ▲3단계 환경정보 대시민 서비스 제공(‘25년) 총 3개년에 걸쳐 구축됐다. 기존 공단의 환경 운영 업무 프로세스는 중앙제어실 단독 서버 또는 담당자 PC에만 존재하는 공유되지 않는 환경 데이터로 인해 데이터 관리 효율이 저하됐다. 또 담당자의 수기 입력 중심의 데이터 관리로 발생하는 데이터 신뢰성 부족과 시민 눈높이에 부족한 단순 데이터 공개로 데이터 개방 한계 등의 문제가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사적 데이터 통합 체계 구축, ▲실시간 자동 연계 및 One-Stop 입력, ▲대시민 서비스 고품질 데이터 제공, 3가지 추진 목표를 정했다. 주요 세부 추진 실적으로는 ▲공단 하수·소각분야 총 4,942건의 데이터 통합 및 표준화, ▲표준화 데이터 기반 통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25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 주관으로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계선 지능장애(느린학습자) 및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취약 아동이 겪고 있는 교육적 어려움과 문제를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과 사회적 인식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동구의회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을 비롯해 장수진 복지환경도시위원장, 김종호 의원, 오수연 의원, 최주혜 학습 상담사,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및 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행사에서는 느린학습자 지원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 뒤 참여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재실 위원장은 “느린학습자와 같은 취약 아동들이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소통의 장이 되어 보다 나은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행정학과 이신우 교수의 논문이 행정학 및 정치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술지인 ‘Public Administration(PA)’에서 Top Cited 논문으로 선정됐다. 2023년도에 게재된 이신우 교수의 논문은 “What does the evidence tell us about merit principles and government performance?”로 해당 논문이 실린 ‘Public Administration’는 행정학과 정치학 분야의 연구를 다루는 학술지로 SSCI 학술지 상위 5% 이내에 순위 된 저명한 학술지이다. 이번 논문은 정부기관 운영의 핵심원리인 ‘실적주의 원리’와 ‘정부 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로서,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PRISMA) 방법론에 의거하여 실적주의 임명제도와 승진제도 및 정년 보장 등과 같은 직업공무원 제도가 정부 성과와 정부의 질(quality)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990년도부터 2022년 사이에 국제 학술지에 출간된 실증분석 논문들의 결과를 요약하고 있다. 본 연구의 연구 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굴착기 수주에 성공하며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는 25일 에티오피아 광산개발 업체 2곳과 총 100대 규모의 대형굴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굴착기는 36톤급 크롤러형 대형굴착기로 지난해 에티오피아에서만 212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현지 인기 모델이다. 위 제품은 올해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일본, 중국 제품들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디벨론의 우수한 품질과 신속한 서비스 대응력을 통해 지난해 에티오피아 시장 점유율 57%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중동에 이어, 에티오피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지역까지 영업력을 확대해 신흥시장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에티오피아 정부는 자국 내 매장된 코발트·리튬 등의 자원을 활용한 광물 산업의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에서는 연간 1억 1,000만 명이 이용할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공항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등 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건설기계 수요가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서구 몯갈비(대표 이진영)가 다가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한달간 지역사회 장애인과 사회복지사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서구 몯갈비는 24일, 인천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현장 사회복지사들을 초청해 첫 식사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한 달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 행사에서는 계양구에 위치한 사랑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창범) 이용자 및 현장사회복지사 25명을 초대해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을 대접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사회복지단체의 추천을 받아 인천 관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서구 몯갈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을 ‘인천 서구 구민의 날’로 지정해 구민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찰·군인·소방관 등 제복을 입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서구 몯갈비 이진영 대표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둥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외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임시회 제283회 2차 본회의가 24일 유옥분 의장과 이영복 부의장이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발언에 나선 이영복 부의장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부의장은 “추가경정예산은 긴급한 재정 수요가 발생하거나 불가피한 예산 변경이 필요할 때 편성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번 추경안이 충분한 검토와 논의 없이 시의 일정에 맞추어 성급하게 편성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예산 편성이 더욱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퓰리즘적 예산 편성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이 부의장은 강조했다. 이어 의정자유발언에 나선 유옥분 의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가칭 ‘숭인지하차도’시설의 명칭 변경을 공식 제안했다. “공공시설의 명칭은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가칭 '숭인지하차도'라는 명칭은 인천과 동구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유 의장은 지적했다. 유 의장은 대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공사-지역주민대표 상생·소통·협력 국외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공사 주민대표 운영위원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 파크골프장 설치·운영 등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내 최초 지하화 환경기초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를 견학한 데 이어, 올해는 일본의 선진 폐기물 처리 시설 견학과 파크골프장 설치·운영을 본따르기(벤치마킹)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사카 마이시마 소각장, 고베 미나토지마 소각장 등 일본의 대표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츠루미료쿠치 등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김동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에 우리 주민대표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와 지역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정책개발연구회’가 24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동정책개발연구회는 정재호 의원을 회장으로 황규진, 반미선 의원이 참여한다. 또한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안건 발굴을 위해 남동구청 홍보실·미래전략과·총무과·사회보장과·환경보전과·도시재생과 등 행정 실무자 중심으로 정책협력단을 구성했다. 의원연구회는 매월 정해진 주제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정책은 충분한 내부 검토를 거쳐 필요시 조례 제·개정 및 5분 발언 등에 활용하여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호 대표의원은 “구민이 체감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개발이 연구회의 궁극적인 목표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