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중앙지법 "오후 5시 尹, 체포적부심사 심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15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 서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와 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사업 절차와 전문 지식의 부족, 주민 간 분쟁 등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서구는 앞선 2024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단 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단은 정비사업 관련 경력이 풍부한 도시계획, 건축, 법률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맞춤형 상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분쟁·갈등 해소를 위한 자문 △정비사업 관련 설명회·홍보·교육·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 크고 작은 정비사업이 많은 만큼, 전문가 자문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구월동 먹자골목, 일명 ‘밴댕이골목’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 10m 미만의 이면도로에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한다. 보행자는 도로 전폭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서행, 일시 정지 등 주의 의무와 함께 차량 제한속도가 20km로 하향 조정된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길이 290m, 폭 10m 규모의 이면도로로 인근에 주택, 음식점이 밀집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구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위해 인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기존 아스팔트 포장 위에 디자인 패턴이 적용된 도막 포장으로 채도를 높이고, 노면표지와 표지판 등을 설치해 보행자 우선도로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량보다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를 조성하도록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5일, 영흥수협 수산물직판장에서‘설명절 맞이 가격표시제 준수 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옹진군 농수산국장을 비롯한 경제정책과 직원,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임원진, 영흥수협 회센터 골목형상점가 임원진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가지요금 근절과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청결한 업장관리, 가격표시제 준수 등 상인들의 자발적 협조와 함께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을 당부하며 물가안정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옹진군은 1월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을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준수 등의 점검과 명절 성수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 조사를 통해 설 물가 안정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지역 물가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주안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4구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입안 제안에 따라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민 사이의 오해와 이견 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김대중 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렸다. 간담회장에는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민원인과 계획 수립 등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 도시계획 및 감정평가 업체 관계자,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추4구역 주변 도로에 대한 개설 주체 및 개설 범위와 이에 수반되는 추정분담금 산정의 적정성 등이 주요 쟁점 사항으로, 이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위원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하는 데 주민들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면서 ”상호 간에 ‘열린 마음’을 갖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더 나은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간담회를 계속 열어 주민들이 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탑승동 지역 공항운영 핵심장비인 시각주기유도시스템(VDGS, Visual Docking Guidance System)을 기존 외국산 제품에서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개량사업을 올해 1월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시각주기유도시스템은 항공기가 터미널 주기장에 진입하여 정지할 때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안내시스템을 말한다. 항공기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기종별 정지점까지의 거리 등 항공기 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공사는 지난 20년 8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한 후 안전인증(CE), S/W 품질인증(GS), 중소기업 성능인증(EPC)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현장 검증과 시험운영을 거쳐 화물터미널과 T2 확장지역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해당 제품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량사업은 시설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탑승동 주기장 30개소의 외산 제품을 국산 개발품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3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함으로써 서비스 중지기간을 최소화했다. 향후 인천공항에 설치된 전체 시스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이헌우 박사과정생이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신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토목공학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와 혁신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보통 박사학위를 보유한 연구자들에게 주어지는 경쟁이 치열한 상이다. 대한토목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목공학 관련 학회로, 학문적 권위와 신뢰를 겸비한 기관이다. 이 박사과정은 지난 1년간 한국토목학회에 무려 4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가능하게 한 논문은 마찰 댐퍼와 슬릿 댐퍼의 개념을 결합한 ‘자동복원 마찰 슬릿 댐퍼’에 대한 유한요소해석 연구로, 토목 구조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적 접근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는 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구조물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지진 이후에도 구조물에 발생하는 변위들을 회복해 유지보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박사과정의 연구는 토목공학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로 실용화될 경우, 국내외 토목공학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이 친환경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 의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코데일리 신문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 대상은 2010년부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 의원을 발굴하여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이정순 의장은 ▴남동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남동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 ▴남동구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친환경 자원 순환형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였다. 이 외에도 5분발언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용 감량’인 만큼, 청사내에서는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남동구에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적극 제안했으며,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증대를 목적으로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현금이나 e음포인트로 돌려주는 시스템인 이음가게(남동자원순환가게)를 적극 제안하였다. 이음가게(남동자원순환가게)는 구월동에서 시범 운영 후 각 동으로 전파되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CES 2025 현장에서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 인천경제청의 미래도시 비전과 인천의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천-IFEZ관은 ‘도시 르네상스: 미래 도시를 구현하다(Urban Renaissance: Building Tomorrow's Smart Cities Today)’라는 주제로 인천의 혁신기업 기술로 구현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소개하여 1만 2천여명의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CES 2025에 인천 혁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을 위해 41개사 참가를 지원했다. 인천-IFEZ관을 함께 구현한 10개사, 스타트업 전시장인 유레카파크 코트라 통합관 10개사, 글로벌파빌리온 6개사, 참관단 15개사이다. 이들은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나 수출상담 869건, 총 상담금액 4억 달러 규모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해양 유출 기름 회수 솔루션(로봇) 기업인 쉐코는 미국 기술 창업 관련 매체‘더 버티컬(The Vertical)’이 선정한 ‘CES 2025 반드시 만나봐야 할 12개 스타트업’에 손꼽히며 큰 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9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공유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재단의 2024년 주요 실적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계획이 공개됐다. 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390억 원 규모의 출연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보증재원을 마련했으며,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보증공급으로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재단은 2025년에도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재단 운영과 보증공급 확대를 위해 약 350억 원 이상의 출연금을 확충하고, 총 1조1천억 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규보증은 전년 대비 500억 원 증가한 6,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인천광역시 특례보증은 전년 대비 245억 원 증가한 2,875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으로 이 중 2,370억원을 2025년 상반기 동안 집중 지원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