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구 기자】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두번째 ‘공감마당’행사를 가졌다. ‘공감마당’은 시장이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신규 임용된 111명의 신규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공직자를 위한‘공감마당’[사진제공=김포시청 홍보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총괄과 안재현 주무관과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장인원, 양희경 주무관이‘새내기 공직자의 하루’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정하영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부서배치 전 사전교육 필요성 등 그동안 담당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또한 악성 민원 대처방법에 대한 선배 공무원들의 조언을 구했다. 정하영 시장은“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나눈 의견들을 잊지 않고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앞으로도 서로 마음을 열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활기찬 근무환경, 행복한 김포시를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장명진기자】부천시립합창단은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19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말에 꼭 들어야 할 곡으로 손꼽히는“헨델 <메시아> 하이라이트”를 연주한다. 헨델의 ‘메시아’는 화려한 오페라와는 달리 오로지 음악에 집중한 성악 음악극으로 연말에 많은 음악회에서 연주되며,각기 다른 연주자들의 음악적 표현을 비교 감상할 수 있어 음악애호가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은 작품이다. 특히,이번 공연은 정교하고 섬세한 지휘로 사랑받아온 부천시립합창단 조익현 상임지휘자와 부천시립합창단,그리고 부천시민들이 직접 응시하고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합창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의 합동연주로 호흡하는‘메시아’로 그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선율과 대비되는 음악적 조화에 감탄하며 정교한 음악이 표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헨델, 메시아> 하이라이트는 바로크시대 최고 거장 중의 한 명인‘헨델’이 작곡한‘메시아’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죽음과 승리를 노래하는 작품으로 다양한 음악의 대비와 서정적인 표현이 청중들에게 음악적인 메시지와 감동을 준다. 또한, 17
【박근원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4일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과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허인환 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10여명이 참석, 학생‧청소년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MOU 체결식[사진제공=인천 동구청 홍보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진로체험 지원사업에 관한 행ㆍ재정지원▲ 진로체험처 발굴 및 운영 지원▲진로체험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 및 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내년부터 인천시교육청의 특별회계 예산에 동구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비 7천만 원을 지원 받아 구 직영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동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교와 연계해 주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직업실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허인환 구청장은 "현재 교육경비 제한 규정으로 동구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많은
【장명진 기자】한 평생 인생 살이가 추억 여행이다.가슴속에 좋은 추억이 가득 쌓여가야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거다.! 한국여행사진작가 협회 김주호(회장 어랑)의 여섯번째 개인 사진전 및 출판기념회 '차마고도(茶馬古道)5000km사진여행'집이 지난 12월1일 부평관광호텔 특별전시장에서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주고 받던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茶馬古道)는 광대한 자연의 파노라마가 웅장하게 펼쳐지는 곳이다. 어랑 김 작가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차마고도 해발 4000m를 넘나드는 고산지대와 5000m가 넘는 만년설 지역을 통과해야하는 사천성과 운남성에서 출발해 티베트에서 합류, 네팔을 거쳐 인도 다즐링까지 주요포인트를 정하고, 7년 동안 총15회를 다니면서 숫한 애환을 안고 차마고도의 흔적을 찾아 고스란히 카메라 앵글에 담아 '용안수단장과 떠나는 차마고도5000km사진여행'집을 발간하게 됐다. 어랑 김 작가는 "차마고도는 현재 차들이 다닐 수 있을 정도의 길을 닦아 놓았지만, 먼 옛날 가슴이 철렁거릴 정도로 좁고 험한 도로에서 말이나 야크를 탄 '마방(馬幇)'이라 불리는 상인들이 어떻게 무역을
【장명진 기자】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2018년 마지막 무대인 필하모닉스 내한공연이 오는 18일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필하모닉스(PHILHARMONIX)’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 중 뛰어난 기량의 아티스트 5명과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연주력의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2명을 더해 7인조로 구성된 세계적인 실내악 앙상블이다. 이들은 현악4중주에 클라리넷과 더블베이스 그리고 피아노가 더해진 독특한 구성으로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그들만의 경이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Not everything in their program is classical. But everything has class.”(그들의 프로그램에 있는 모든 것이 ‘클래식’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클래스’가 있다.) 이라는 그들의 슬로건처럼 저명한 클래식 연주자가 클래식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연주를 들려주며 관객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오케스트라 클래식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고전음악, 재즈, 클레즈머(동유럽의 유대인 지역사회의 전
【장명진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 전기에너지시스템과의 봉사동아리 ‘너랑나랑’은 지난 1일 송내1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폴리텍대학교 봉사동아리‘너랑나랑’은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모여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동아리로 이번 지역 내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화재나 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기시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장비를 교체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봉사동아리‘너랑나랑’에서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홍보실] 앞으로도 월 2회 송내1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집수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가족들도 이렇게 챙겨주지 못하는데 좋으신 분들이 오셔서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이규삼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토대로 지역 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 지역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
【이현숙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용헌)는 4일 인천시버스조합(이사장이상기) 및 인천시택시조합(이사장 한도섭)을 방문, 연말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한 버스 및 택시업종의 교통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운행을 위해 마련하였으며,공단에서는 연말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관리 및 자동차관리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으며, 특히 겨울철 도로결빙(블랙아이스)에 따른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 ▲버스 및 택시조합 이사장 면담 장면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홍보실] 아울러, 내년도에는 운수회사 담장에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로 대국민 교통안전 홍보 및 운전자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버스 및 택시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버스 및 택시조합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와 교통사고 발생건수 감소를 위해 운전자에 대한 교육 및 교통안전지도를 공단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으며,또한, 교통관련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 상호 협심하여 안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공유하였다.
【박현구 기자】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환)가 운영하는 강화군농업대학이 새로운 미래 농업으로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과감한 개편에 나서 성장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강화군농업대학은 1999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래 세 차례 전국 최우수기관상(농촌진흥청)을 수상하며 올해로 20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인 전문교육의 산실이다. 또한, 졸업생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농업인으로서 강화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등 전국 143개 농업대학의 선두주자로서 모범사례가 되어왔으며, 이번에 개교 20주년을 맞아 전문화·특성화로 확대개편을 시도하며 또 한 번 농업교육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농업대학은 2개 학과 1년 과정으로 기초재배학, 토양, 비료, 유통마케팅 등 농업의 기본소양을 교육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면,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고품질쌀·수박·토마토·농식품브랜딩디자인·베리 등 품목 중심의 15개 학과로 증설한다. 농업대학 졸업자도 재입학이 가능해 강화군 전문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과정을 선택 수강할 수 있는 농업아카데미로 새롭게 운영될 계획이다. 이상환 소장은 “20년간
【박현구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연맹’)은 각 구단 유소년 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영국에서‘2018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영국(2013, 2016, 2017), 스페인(2014), 독일(2015, 2016, 2017) 등지에서 실시된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올해로 6회째이다.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해외 선진축구의 유소년 육성 철학과 코칭 방법론을 습득해 우수한 유소년 육성체계를 만들며, K리그 유소년 정책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8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연수[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실] 이번 연수에서는 네덜란드 아약스, 영국 볼튼 원더러스, 사우스햄턴 등 체계적인 유스시스템을 갖춘 프로구단을 방문하여 훈련 및 경기 진행과정을 참관하며 현지 지도자들과 토론 세션도 진행한다. 또한 영국 St. Mary's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퍼포먼스 풋볼 코칭' 과정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깊이있는 유소년 육성 철학과 훈련 방법론을 연구하여 내년시즌 K리그 유스 팀 선수들의 지도
【이현숙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참여하는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지난 29일부터 2일간 강화도에서 워크숍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 인천현안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와 시의회, 인천 지역 2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민선 7기의 시정철학을 실현하고, 민관 협치 시정을 강화하기 위한 대표적 민관거버넌스로 지난 10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확대 구성되었다. 이후 인천 바다 되찾기 운동, 인천경제 선순환 구축, 인천 정당한 사법주권 찾기 등 인천현안에 대한 7개 공동의제를 채택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들에 대한 세부 실천과제를 추가 논의하고, 특히 ‘한국GM 법인 분할에 따른 대응방안’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시와 시의회, 시민단체가 함께 대응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시민정책 네트워크 개최[사진제공=인천시청 홍보실] 이를 위해“법인 분할시 청라부지 회수에 대한 적극적 검토와 함께 일자리 대책 및 구체적 발전전망에 대한 계획을 한국GM측에 요구하고, 산업은행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천시와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