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사)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와 대한장애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하는 ‘자월도 愛 행복콘서트’가 지난 30일 자월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과 섬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지역사회 문화 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월도 주민들을 위해 미용봉사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오전에는 미용 봉사를, 오후에는 콘서트가 진행됐다. 콘서트는 아리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 레크레이션 △그라시아스 합창단 기악 앙상블 △마음 챙김 인문학강연 △전래동화 단막극 등으로 구성됐다. 자월도 주민들은 잘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 공연에 집중하며 감동했고, 알찬 프로그램에 더 놀라워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열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윤남(자월2리) 씨는 “난타, 단막극, 강연 등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았고, 특히 악기 연주가 너무 감미로웠다”며 “미용 봉사도 해주고 이곳까지 시간을 내어 찾아와줘서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사연(아리타 난타) 팀장은 “좋은 취지의 섬 공연에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고,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는 31일 오후 인천 중구 운남동 324-4에 위치한 ‘뉴스룸 커피’에서 저널리즘 특강을 열고, 지역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언론의 공공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행정사 우경원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언론사 창업 과정과 정부광고 제도의 구조 및 운영 실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우 강사는 “지역 언론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깝게 대변하는 공론장”이라며 “정부광고 제도의 투명한 운영과 이해가 지역 언론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손은비 인천 중구의회 의원이 참석해 “지역 언론의 성장은 곧 지역 민주주의의 성숙으로 이어진다”며 협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파이낸셜경제신문 회장)을 비롯해 조성화 내외신문 대표, 이진희 우리일보 대표, 김영선 인천신문 국장, 박광하 뉴스웍스 기자, 김선근 라이브뉴스 국장 등 지역 언론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영종구 기자단 추진위원회 소속 기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국립인천대 HUSS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 현장에서 지원 인력으로 적극 활약하며 글로벌 현장 실무 역량을 성공적으로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재외동포청,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와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73개국 153개 도시에서 6,000여 명 이상의 OKTA 회원사 및 재외동포 경제인 등이 참여한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 및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해외취업설명회, 경제포럼 등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국립인천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대회의 목표 달성을 지원했다. 국립인천대 HUSS사업단 소속 HUSS 서포터즈와 GTEP 사업단(Global Trade Experts Program) 학생들, 그리고 무역학부 박영은 교수가 이끄는 비교과 활동 ‘글로벌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10월 30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2025년 장애인 콜택시 브랜드“반디콜”선정기념 및 특장차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장애인콜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반디콜’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새로 도입된 특장차 20대의 인계식도 진행하는 자리로 유관기관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이용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인천시는 장애인콜택시의 양적·질적 성장에 발맞춰 서비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했다.이를 위해 시민 대상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자체 심사 및 선호도 조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명칭“반디콜”은 반딧불이와 콜택시의 합성어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교통약자에게 밝은 빛이 되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은 인천의 바다색과 정서진의 석양색을 활용하여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브랜드화 사업 추진보고 ▲신규 특장차 인계행사(인천시 → 인천교통공사) ▲특장차 시승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북부교육문화센터는 오는 10월 31일(목) 13시 30분부터 15시 20분까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좌 ‘손자 병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가족형태의 변화로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가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손자녀와의 소통법 손자녀가 좋아하는 놀이 실습 세대 간 이해 증진 등 실질적이고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31일 오전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조부모는 북부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32-330-8351)로 문의하면 된다. 윤낙영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조부모님들이 손자녀와 더 깊이 공감하고 즐겁게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세대 간 소통을 돕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맡은 이정순 의장은 20개 동을 순회하며 각 동 자생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현안을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정순 의장은 항상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순 의장은 ‘남동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안심귀갓길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여, 구민들의 환경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남동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남동구 주차공유 활성화 및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가 10월 2주간에 걸쳐 반려가족과 미래세대 청소년을 아우르는 연속 활동을 펼치며,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반려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8일, 제1회 동물복지의 날을 맞아 연수구 혜윰공원에서 열린 댕댕이한마당 축제에서 연구회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응급 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플로깅하개’와 협력해 동물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에 반려동물 사료 70kg을 기부하며,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어, 25일에는 ‘청소년 대축제, 꿈틀축제’에 참여해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연구회가 기존부터 교류해 온 청소년문화의집 반려문화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청소년의회팀과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반려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혜영 대표의원은 “이번 10월 활동은 반려동물의 안전(심폐소생술), 환경(플로깅), 나눔(기부), 미래세대 육성(청소년 캠페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새내기 및 비활동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천연가죽 지갑 및 키링 만들기 원데이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시작되어 벌써 세 번째 진행된 체험형 교육으로,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 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3회차에는 총 25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직접 천연가죽 지갑과 키링 세트를 제작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보람찼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원데이 아카데미가 새내기 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신규 봉사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올해는 원데이 아카데미가 한 차례 더 남아 있으니, 새내기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28일 구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에서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명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에 이어 구가 3년에 걸쳐 추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 공유도 이뤄졌다.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 현황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또 유품정리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대표가 ‘유품이 들려주는 고독사 이야기와 예방의 길’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유품정리 현장에서 마주한 고독사의 현실을 생생히 전하며, 일상 속 징후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명예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이 28일 검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검암동 복지회관건립추진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추진위원 26명 중 20명이 참석했으며, 대법원의 정관 효력 확정 판결(2022다 216039, 2022년 5월 26일)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의 결과 최길수 회장을 비롯해 손지석·정태자 부회장, 류충규·문정자 감사, 박승환 총무 등이 선출되어, 1996년 제정된 원시정관의 효력에 따라 추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재정비되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복지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이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김학엽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교부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탄원서를 제출하고, 법적 분쟁 과정에서도 주민의 뜻을 대변했다. 또한 지난해 ‘검암동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제1차 주민공론장’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청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날 총회 사회를 맡은 김학엽 의원은 “이제는 원주민과 이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