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 9곳을 차례로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서귀북초 다목적체육관 증축공사를 비롯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안전조치와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지혜 교육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근로자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2일 오후 3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와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고 교육활동보호 등 교섭·협의 요구안 15조 37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해 11월 12일 제주교총이 교섭안을 제출한 이후 5차례의 실무교섭과 본교섭 협의를 거쳐 최종 도출된 결과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교원 업무 경감, 학교 운영 자율성 보장, 교원 복리 후생 증진, 유치원 학급 당 유아 수 감축 등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주요 내용이 포함됐다. 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은“이번 합의가 현장 교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합의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주체들이 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23일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초등학교 보호자 150명을 대상으로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문해력 영역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의 학력 향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정에서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20년간 재직하며‘공부머리를 키우는 공부법’,‘문해력 수업’등을 집필한 전병규 교사(필명: 콩나물쌤)가‘문해력, 공부의 핵심열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문해력 부족의 진짜 의미, 초등 국어 실력이 수능까지 이어지는 이유, 독해가 어려운 네 가지 원인 등 자녀 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문해력 향상 방법과 효과적인 교육 전략을 보호자에게 안내하는 자리로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 실천적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문해력 향상 방법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보호자에게 안내하는 자리로 오는 26일까지 온라인(https://ksurv.kr/akM3Ojg-NzY)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이 인공지능(AI)과 코딩을 활용한 창의체험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025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미래인재 피지컬 AI 교육’을 운영하며,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자율주행 자동차(알티노)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 시스템의 원리와 센서 제어 코딩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삼례읍·이서면·고산면·구이면 등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완주학당 지정 장소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반별 10~15명 내외로 운영된다. 수업은 총 4차시로 진행되며, ▲AI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 이해 및 후륜 모터 제어 ▲조향·소리 센서 코딩 ▲조도·거리 센서 코딩 및 후진 주차 실습 ▲종합 자율주행 코딩 실습 등 단계별 체험학습으로 이뤄진다. 현재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서 오는 23일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신청 서류는 지원사업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이며, 이메일(wanjuinjae@gmail.com), 팩스(063-261-2278), 재단방문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희망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49학급을 대상으로 ‘놀이 연계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심어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을교육공동체 소속 마을교사 2명이 이야기꾼이 되어 옛이야기와 그림책을 생생하게 구연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놀이활동을 연계해 진행된다. 구연극·판소리식 공연, 퀴즈, 역할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접목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이야기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독서를 단순히 ‘읽는 행위’가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수업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사회에 대한 친근감과 신뢰감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책을 놀이처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놀랍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광해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책과 놀이를 결합한 이번 독서교육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심어줄 뿐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의 새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북부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북부·사상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1부에서는 희망교육지구 사업 안내와 초등교육 업무 점검이 진행됐으며, 이어 남수정 ‘부산의 아름다운 길’ 대표가 특강을 맡아 지역 정체성과 자연환경의 가치를 공유했다. 교장들은 “지역 이해를 높여 교육과정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계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원예·가죽공예·목공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이는 학교 교육과정을 실제 지역 자원과 연결하는 방안으로,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호평했다. 최경이 교육장은 “교장이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지역 자원 활용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전문가들은 “부산이 지역 기반 교육의 실험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이 오랫동안 표류하던 성지초·부산진중학교 신설 이전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재정비촉진지구 내 학교 건립비용 부담 주체와 기존 용지 양도 문제로 지연되던 사업이, 최근 부산시 고시 변경으로 해결의 길이 열렸다. 이번 고시 변경은 학교 신설 비용 부담을 기존 교육청 단독에서 부산시와 시행사로 분담하도록 바꿨다. 법적 근거 미비로 막혀 있던 구조적 걸림돌이 제거되면서, 사업 추진이 정상궤도로 올라선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성과를 두고 “중앙정부 자문, 부산시·구청·조합과의 협력, 적극적 행정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2030년 3월 두 학교의 이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민들은 “수십 년간 숙원사업이 드디어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환영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재정비사업과 교육 인프라 확충이 함께 가는 사례로 전국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변상돈 교육장은 “지역 교육 숙원사업을 해결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진로진학 꿈드림·꿈채움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선수와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유신 사무처장(학교체육진흥위원회)과 김재우 장학사(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가 강연자로 나서 체육특기자 선발 절차, 대학 진학 전략, 체육계열 진로 탐색, 다양한 직업군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막연했던 진로와 진학이 구체화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강의 후 질의응답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마련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연계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학생선수들이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선수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과 함께 청렴하고 건강한 운동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산이 체육교육에서도 선제적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 점검 및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청은 학생 참여율, 프로그램 내용의 적절성, 관련 구비서류 등을 종합 점검하며,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학교와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형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현장 교사들은 “운영 방식에 대한 외부의 시선과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자기 계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현장 지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이끄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특수학급 방과후학교는 단순 보충이 아니라,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응력을 기르는 핵심 교육”이라며 서부교육지원청의 적극적 행보를 높이 평가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같이 읽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주제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방골목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명소로, 축제의 문화적 상징성을 더한다. 행사에는 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중구청이 함께 참여한다. 각 도서관은 특색 있는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보수동 일대를 탐험하는 ‘초등독서탐험대’와 빈백과 도서 200여 권으로 꾸민 ‘책 읽는 마당’도 운영한다. 책방골목 카페에서는 정재찬 작가가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시 읽기’를, 이루리 작가가 ‘동화와 그림책, 기록유산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책 읽는 가족 인증패 수여’, 독서퀴즈, 그림책 테라피, 크라운 마임, 마리오네트 인형극, 걱정인형 키링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책 내음 가득한 골목에서 시민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길 바란다”며 “개인과 가정을 넘어 지역 전체가 책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책과 공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 좋다”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