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3개국(한국 서귀포시·일본 구루메시·중국 다롄시)이 봄꽃을 주제로 걷기대회와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2005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국제행사로, 3개국 참가자와 관광객, 도민이 함께 즐기는 체육‧관광 행사이다. 걷기행사는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http://www.jejusta.or.kr)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물론, 행사 당일에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보증이 수여된다. 특별히 올해에는 친환경적 행사 운영을 위해 QR코드·GPS 기반 모바일 시스템이 도입된다. 참가자들은 대회장과 코스별 체크포인트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손쉽게 참가·완주 인증을 할 수 있고, 완보증도 모바일로 지급된다. 또한 GPS 기반 트래킹 앱 시스템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해운대푸드마켓(해운대구 재반로 79)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구민이 방문할 경우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한다. 복잡한 서류 절차 대신 신분증만 지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위기 가구 발굴’의 창구 역할을 겸한다. 동일 가구가 반복해서 방문하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동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하여 근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1~4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준비된 물품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빈틈없이 보호하는 사회 안전 매트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글로벌 도약의 첫 번째 위대한 도전으로 2028 G20 정상회의를 유치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라며 유치 비전을 밝혔다. 이번 구상은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이 “인프라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G20 정상회의만큼은 지방도시에서 치렀으면 좋겠다”고 강조한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지금 세계는 기후재난과 에너지 안보 위기, AI 대전환에 따른 산업 격변과 불평등, 흔들리는 민주주의까지 인류의 생존이 걸린 절박한 과제들과 마주했다. 또한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 AI 대전환에 따른 산업 격변과 불평등, 민주주의 위기 등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이 2028 G20 의장국을 맡은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크다는 뜻”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글로벌 어젠다의 해법을 제시할 준비가 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유치 당위성으로 광주·전남은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실천해 온 도시임을 꼽았다. 동학농민혁명부터 광주학생항일운동,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해양수산부는 노‧사‧정이 공동 운영하는 ‘선원기금’을 통해 원웹, 스타링크 등 저궤도 위성 인터넷 보급을 지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2월 5일(목)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선박은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 선원들이 사진 전송, 동영상 시청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노‧사와 2023년에 선내 초고속 인터넷의 조속한 도입에 합의한 후, 과학기술통신부에 국경 간 공급협정 승인, 단말기 적합성 평가 등의 조속한 절차 진행을 지속 건의하는 등 선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 도입 준비를 하였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파수 분배표 개정, 기술기준 마련과 해외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와 원웹의 국경 간 공급을 승인하여 저궤도 위성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후 저궤도 위성 인터넷이 보급됨에 따라 기존보다 50배 이상 빠른 육상의 LTE급 정도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념행사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이승우 선원기금재단 이사장, 해운협회 및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양준모 의원(국민의힘, 영도구2)이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시의 해묵은 과제인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정조준하며 시정의 전향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십 조 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의 화려함 이면에 가려진 원도심의 비극을 언급했다. 그는 "현재 부산은 신도시 건설에만 매몰되어 정작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이 깃든 원도심은 '민간 자율'과 '경제성'이라는 냉혹한 잣대 아래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며, "지금 부서지고 있는 것은 단순한 노후 건축물이 아니라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온 시민들의 삶 그 자체"라고 일갈했다. 특히 양 의원은 스페인 빌바오와 스웨덴 말뫼의 사례를 들어 부산시의 수동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쇠락한 공업도시에서 세계적인 문화·기술 도시로 거듭난 해외 성공 사례의 핵심은 '구도심을 미래의 자산으로 바라본 공공의 확신'에 있었다는 지적이다. 양 의원은 시의 숙원 사업을 민간의 사업성에만 기대어 해결하려는 부산시의 행태를 **‘기생적 행정’**이라고 규정하며, 원도심 부활을 위한 3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원도심의 정체성을 ‘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양적 성장을 넘어 AI 기반 질적 혁신으로 전환한다. 지난 2년간 133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가시적 성과를 거둔 전북은 올해 ‘전북형 스마트 제조 AI 시범공장’ 조성 등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화한다. 11일 도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133개 제조기업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며 현장 혁신을 지원했다. 30명의 전문멘토가 기업 현장에 6~8주간 상주하며 2,142건의 과제를 발굴했고, 이 중 93%에 해당하는 1,986건을 즉각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멘토들은 책상 앞 자문에 그치지 않고 작업자와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실제 혁신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180회 이상의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의견을 면밀히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한 것이 주효했다. 단순한 시스템 구축에 그치지 않고 판로 확대, 환경안전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펼친 결과도 눈에 띈다. 삼성 출신 전문가를 투입해 공정 분석부터 기술, 마케팅까지 전방위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 기업들은 생산성 76% 향상, 납기 39% 단축,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경제의 구조적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공유재산을 기업 유치의 전략 자원으로 활용하는 ‘부산형 화이트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반여2·3동, 재송1·2동)은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에 이 같은 과감한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부산 경제 위기를 ‘앙시앙레짐(구체제)’으로 규정했던 발언의 연장선에서, 이번에는 구체적인 5가지 실행 방안을 내놨다. 핵심은 공유재산 관점의 대전환이다. 그는 공유재산을 단순한 세입 수단이 아닌 기업 유치를 위한 ‘미끼’로 써야 한다며, 감정가 이하 수의계약이나 50년 장기 무상 임대 같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업성 부족으로 지지부진한 부지를 시나 도시공사가 직접 개발해 임대하는 ‘공영개발 후 임대’ 방식과 대학 유휴 시설 활용안도 제시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와 센텀2지구 내 알짜 부지를 시가 직접 매입해 앵커 기업 유치 시 즉각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비축분’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입지규제최소구역(화이트존) 내에서는 용도와 밀도 제한을 과감히 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2월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료원이 공공병원의 상징에 걸맞은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은 「지방의료원법」에 따른 부산시 지방의료원이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필수의료를 맡아 온 공공병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산의료원의 위상은 그 책임과 무게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공병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의료의 질까지 낮게 인식되는 현실은 공공의료 전체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박희용 의원은 의료서비스가 진료실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병원 접근 과정 전반에서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호흡기센터와 어린이병원 건립, 장례식장 운영 등으로 의료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은 응급 상황에서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며, 타 의료기관이 환자 수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공공병원은 시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복천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알록달록, 나만의 소망 복주머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도안에 색칠 도구나 스티커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복주머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주머니 뒷면에는 한 해의 목표나 소망을 정성껏 작성한 뒤, 박물관 내부에 설치된 ‘소망 트리’에 직접 걸어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객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명절 나들이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박물관을 더욱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고, 전통 풍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의 대기질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대기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초)미세먼지 수치는 대도시권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시가 추진해온 대기질 개선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시는 그간 지역 특성에 맞춰 항만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을 입체적으로 전개했다. 그 결과 오존을 제외한 모든 오염물질 항목이 ‘연평균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대부분의 항목에서 농도가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공업지역이 밀집한 서부권역과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인근에서는 여전히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관측되어 국지적인 관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추가 저감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도심 대기 환경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