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8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공적을 기리고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참전용사의 공훈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국방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공훈장 대상자인 고(故) 이영중 참전용사는 육군 제6사단 제2연대 소속으로 국가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어 이날 유족에게 전달됐다. 성낙인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공훈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며 "이번 훈장 전수가 유족분들께 큰 자긍심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로에 걸맞은 예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올바른 보훈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해군과 이마트는 8일 남해군청에서 '남해 마늘을 활용한 간편식 7종의 개발 및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물 마늘의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와 국내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이마트는 1년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측은 남해산 마늘을 주재료로 한 ▲피코크 마늘 듬뿍 닭볶음탕 ▲피코크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피코크 마늘 족발 ▲피코크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등 총 7종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신제품을 개발한다. 이들 신제품은 2026년 2월 말부터 전국 이마트, SSG닷컴, 이마트몰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남해 마늘의 풍미와 건강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협약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 역시 "지역 농산물로 건강한 간편식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산청군의 적극적인 사전감사가 예산 절감이란 성과로 나타났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에서, 계약심사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입찰·계약을 전 단계에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산청군은 이번 운영을 통해 총 337건의 사업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공법이 적용됐는지', '불필요한 공정이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감사했다. 감사에서는 과다하게 책정된 설계 단가는 시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원가 계산 등으로 7억 6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입할 계획이다. 산청군의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운영은 철저한 사전 예산 감시망으로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확보된 재원을 더 필요한 곳에 배치해 예산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청군은 전문성을 강화한 계약심사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실 공사 방지와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청
거창군은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도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 지급에 나선다. 이번 확대에 따라 효도수당은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만 8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3세대 이상 동거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3세대 이상 가구란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해 3세대 이상이 실제 거주하고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을 말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가정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행복복지담당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달부터 요건이 유지되는 동안 매월 5만 원씩 연간 최대 60만 원의 효도수당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효도수당 지원이 경로효친의 가치 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그동안 4세대 이상 동거하는 가구에 대해 효도수당을 지원해 왔으나, 효 문화 확산과 가족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 대상을 3세대 동거가구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1월 9일 성명을 내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청산하고 시민의 표심을 온전하게 반영하기 위한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당은 현행 선거구제가 유권자의 의사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지방선거 제도 혁신을 위한 대장정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8대 지방선거 당시 부산에서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35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또한 강서 갑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석을 거대 양당이 독점했으며, 시의원 선거의 경우 득표율과 당선율의 차이가 30%에 달해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당은 이를 '민주주의의 위기'로 규정하고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방의회 기초·광역의원 선거에 최소 3인에서 5인 이상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를 즉각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민심에 역행하는 '선거구 쪼개기' 시도를 중단하고, 국회 정개특위를 즉각 가동해 선거구제 혁신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압박했다. 거대 정당의 공천만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현 체제는 정치적 다양성을 가로막는 요소라는 주장이다. 시당은 이날 부산시의회 앞 1인 피켓 시위를 시작으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울산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 ‘울산교’ 위에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지난해 말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인 ‘울산 세계음식문화관’을 준공하고 이달 중 입점 사업자 모집을 거쳐 오는 3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은 제조업과 조선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빠르게 늘어나며, 전체 인구 100명 가운데 3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다문화 비중이 높은 도시로 꼽힌다. 이에 울산시는 이러한 도시 환경 변화에 맞춰 외국인 주민에게는 고향 음식을 통한 정서적 위안을, 시민에게는 세계 미식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음식문화관 조성을 추진해 왔다. 세계음식문화관이 들어선 울산교는 태화강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노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울산의 상징적 공간이다. 울산시는 ‘음식과 풍경,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기획 취지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울산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6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 뒤 건축 설계와 교량 구조 검토, 구조설계 용역을 거쳐 총 4개 동(각 2.6m×20m)의 건축물을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후원하고 상주시 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상주 중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4면)과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대회는 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및 여성부팀을 포함하여 총 42개 팀,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 신청을 완료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대 규모의 동호인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전국 규모의 동호인 축구대회를 야심 차게 계획한 만큼, 대회 기간 중 상주시를 방문하는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진들이 상주시의 미식과 관광,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계자는 예측하고 있다. 김경섭 상주시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 상주를 전국에 알리고, 참가 선수단이 상주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업무 진행을 담당한 상주시 축구협회 강지웅 전무이사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팀의 참가 신청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대회 기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Yeongdeok International H-Wellness Festa 2025)'가 ‘Closer to Wellness– 웰니스 더 가까이’를 주제로지난 10월 30일부터 영덕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오전에 강풍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되었으나, 15개국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새로운 치유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오직 영덕에서만 가능한 진정한 웰니스’를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Healing), 행복(Happiness), 건강(Health)을 추구하는 'H-웰니스'의 가치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막 퍼포먼스는 생명과 순환, 무한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염원을 담아 싱잉볼을 울리는 상징적 세리머니로 시작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최하율(최연소 군민오케스트라 단원), (사)한국담마요가협회 김소영이사장, 재독한인간호협회 박소향 회장, 대만 신주쿠시 중의사협회 명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오은택)은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남구 청년, 재미있RUN」프로그램 1기가 지난 2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획되었으며,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진행됐다. 참가한 청년들은 UN평화공원에서 오륙도에 이르는 남구의 명소를 달리며 체력을 단련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4km부터 시작해 10km까지 단계별로 거리를 늘려 총 56km를 완주하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참가자들이 10km 코스를 함께 완주한 후 UN조각공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8주간의 대장정을 마친 청년에게 수료증과 완주 메달이 수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체력 증진 프로그램이라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같이 뛰었던 사람들과 모여 계속 달릴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대부분의 항목에서 만족도가 90%를 넘는 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밀양시가 29일 사명대사 춘계 제향, 예림서원 춘계향사가 표충사와 예림서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표충사(주지 진각) 주관으로 단장면 표충사 경내 표충사당(表忠祠堂)에서 거행된 사명대사 춘계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국난 극복에 앞장선 서산대사, 사명대사, 기허대사의 숭고한 충혼을 기리기 위해 1744년(영조 20) 왕명으로 시작된 국가 제향이다. 특히 불교와 유교가 함께하는 합동 제향으로 종교적·역사적 의미가 깊다. 이날 법석에는 표충사 주지 진각 스님을 비롯해 명장대 효림 스님, 선방 덕문 스님 등 산내 스님들과 지역 스님들, 곽근석 밀양 부시장, 허홍 밀양시의장,엄민현 밀양소방서장,파인원미디어 류호식 대표, 정분남 부산불교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 불자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와 헌화 등 불교 의례가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교제향은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 박대병 지부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곽근석 밀양 부시장, 아헌관에 엄민현 밀양소방서장, 종헌관에 성균관유도회 손양현 옹(翁)이 제관을 맡았다. 사명대사 제향 제관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