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경상남도가 도민과 기업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규제 해소를 위해 ‘2026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는 현장의 여건과 괴리된 탁상 행정을 발굴하고 기업 운영의 걸림돌을 직접 치우겠다는 박완수 지사의 현장 중심 행정 철학이 반영된 조치다. 센터는 규제 발굴, 사례 검토, 사후 관리의 3단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연계해 취득세 등 지방세 관련 고충 상담을 병행하며 방문 대상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는 현장에서 접수된 과제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정부에 건의하고, 자치법규 개선 사항은 규제입증책임제를 활용해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도 체감도 높은 규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말림 법무담당관은 “규제 개혁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며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도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 정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경제 회복에 기여할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경상남도가 국내 최초로 유치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기항지 행사를 위해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도는 3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통영도남관광지 일원의 행사장 시설과 안전관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오는 3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요트인과 관광객이 집결하는 글로벌 축제로 치러진다. 보고회에서는 통영의 수려한 해양 경관과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대규모 인파 유입에 대비한 안전요원 배치, 교통 관리 대책,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 등 현장 위주의 실무 점검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기항지 행사는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중요한 이정표”라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기고 글로벌 해양도시 통영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세계적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예술적 혼이 담긴 도자 작품들이 경남에 상륙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 공립미술관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 피카소 도예’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 자원의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국립기관과의 협력 결실이다. 전시에서는 회화로 잘 알려진 피카소가 말년에 도자를 통해 시도한 파격적인 예술적 탐구를 집중 조명한다. 도자 작품 98점과 관련 영화, 사진 자료 등이 한자리에 모여 피카소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어떻게 넘나들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도립미술관은 지자체 공립미술관 중 최초 개최를 위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전시 준비에 공을 들였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도 수도권 방문 없이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금숙 관장은 “이번 전시가 도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이자 영감을 주는 사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 전시를 통해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남도가 ‘공존과 성장의 경남’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도 지방공무원 1,831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퇴직 예상 인원과 통합돌봄 등 민생 분야의 현장 행정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결정됐으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급과 직렬별로 연간 4회에 걸쳐 구분 시행된다. 직급별로는 행정 9급이 72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9급 243명, 간호 8급 99명 등 보건·복지 분야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장애인(139명)과 저소득층(46명)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법정 의무 비율 이상으로 보장했다.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서류와 면접만으로 채용하는 등 문턱을 낮췄다. 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시·군의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민규 인사과장은 “민생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직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규모를 결정했다”며 유능한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대한민국 방위산업 수출의 핵심 거점인 경상남도가 대기업과 협력사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에서 열린 ‘2026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해 방산 분야 민·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혁신성과 공유제 도입, 상생협력펀드 확대, 협력사 R&D 및 수출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발표됐다. 경남도는 이미 지난해 대기업 14곳과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조선산업 등 주력산업 분야에서 대형 기업의 자금 매칭을 통해 협력사를 돕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모델을 방위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도는 대·중소기업 네트워킹을 정례화하고 기술 혁신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방산 생태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방위산업의 미래는 상생에 달려 있다”며, “경남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글로벌 방산 수출의 전초기지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남도가 기후위기와 농촌 인력난 등 구조적 한계에 부딪힌 농업 현장의 해법을 찾기 위해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3일 제1차 전체 회의를 열어 농·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농정 업무 추진 방향과 국비 신규 사업 발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스마트(SMART) 경남농정 대전환’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 K-푸드 세계화, 미래 첨단농업 육성 등 5대 정책 방향이 공유됐으며, 특히 농업 현장 종사자들이 정책 구상 단계부터 참여해 실효성을 점검했다.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과제 발굴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자문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 수렴을 이어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행정의 의 지만으로는 농정 대전환을 완성할 수 없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농업인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대한민국 제조 1번지 경상남도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도민 생활 혁신을 위한 ‘경남형 인공지능(AI) 대전환(AX)’에 본격 착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패권 시대의 핵심 ‘생존 전략’으로 규정하고, 경남이 제조업 AX의 중심지가 될 것임을 선언했다. 도는 이를 위해 고도화(Glowing), 성장(Growing), 생활 안심(Guarding), 집결(Gathering)의 4대 핵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선·기계·항공 등 주력산업에 AI를 융합해 고부가가치 구조로 개편하고, 스마트팜 등 기반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산불 예측과 취약계층 돌봄 등 공공서비스 영역에도 AI 플랫폼을 도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 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30년까지 기반 구축부터 생태계 확산으로 이어지는 4단계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증 중심의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 박 지사는 “제조업 기반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자립적인 AI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의 향방을 결정지을 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상남도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응답자의 75.7%가 통합의 최종 결정 방식으로 ‘주민투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의결을 지지하는 의견은 12.7%에 그쳐, 도민들은 민주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직접 투표를 필수 조건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시기에 대해서도 53.1%의 도민이 2026년 지방선거 이후인 2028년이나 2030년을 선호했다. 이는 성급한 추진보다는 충분한 제도 정비를 거친 ‘완성도 있는 통합’을 원하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다. 경남도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민심을 바탕으로 정부에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와 전향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주민투표와 자치권 확보라는 경남도의 추진 원칙에 대다수 지역민이 동의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도민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완전한 지방정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3일 주요 소관 문화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시설의 콘텐츠 운영 실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문화 행정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아 상설전시관과 씨네뮤지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민간위탁 운영 체계와 인근 관광지 연계 전략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체험형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개관한 낙동아트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콘서트홀과 소공연장 등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개관 페스티벌 추진 현황과 향후 공연 계획을 중점 점검하며, 서부산권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와 시민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는 시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학생 창업기업 그로핀파트너스가 ‘2025 스마트 해운·물류 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우수기업 2위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사업은 해운·물류 및 데이터 기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로핀파트너스는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에서 보유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그로핀파트너스가 개발 중인 ‘Port Scrap’은 항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스크랩 자원, 운영 비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항만 특화 데이터 솔루션이다. 기존에 분산 관리되거나 수기로 처리하던 비효율을 개선해 실시간 비용 비교와 최적 처리 경로 추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사는 비용 절감과 자원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열 그로핀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Port Scrap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사업 모델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