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 최세원 회장은 지난 13일 계양구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자치계획안’에 대한 투표는 22일간의 온라인 사전투표와 주민총회에서의 현장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78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일반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CCTV 설치’ 사업이 최다 득표를 얻었으며, 동센터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는 ‘놀멍, 쉬멍 즐기는 플리마켓’ 사업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한 무대공연, 플리마켓, 마을 전시회,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청소년 댄스경연 대회에는 총 5팀의 학생들이 참가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행사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이번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동 주민자치회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기구로서 거듭 발전하는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세원 작전서운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강감찬함에서 열린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함상 감사만찬'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이 9월 15일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인천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22개 참전국 대표단과 미국 참전용사 재방한단 90명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인사와 시민 약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참전용사 26명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유엔 참전국 국기 22개가 차례로 입장하여 국제사회의 연대를 상징했다. 또한, 헌정영상은 참전용사들의 회고와 희생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박애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힘을 모아 이뤄낸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하며, 참전용사들의 유산을 기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이 전쟁의 상처를 딛고 국제도시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국제평화도시로서 세계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맥아더 장군 4세가 보낸 친서가 공개되어 주목 받았으며, 친서에는 “한반도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친서는 현장에 모인 참전용사와 시민들의 박수와 함께 큰 관심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해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국립인천대 RISE사업단이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오크우드 호텔에서 「글로벌 ESG·탄소중립 협의체 및 글로벌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며,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탄소중립 실현 산업혁신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출범식은 글로벌 ESG 및 탄소중립의 국제적 트렌드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지역 기업들의 수출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ESG 규제와 탄소중립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학계·지자체 간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국립인천대와 컨소시엄 대학인 경인여자대,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연구원,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등 국내 주요 기관은 물론, 유럽, 태국, 일본, 호주, 대만의 바이오플라스틱 협회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인천대 RISE사업단장 김규원 단장은 “이번 출범식은 인천대가 주도하는 RISE사업의 성과 확산과 고도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지난 11일, 조례 입법 평가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당진시의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 7월 분구를 앞두고 있는 서구의 조례 정비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당진시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당진시의회의 조례 입법 영향 평가 제도의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이후 제도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 입법 평가 전문인력 활용 방안,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서지영 대표의원은 “당진시의회 사례를 통해 조례 입법 평가 도입 방안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용역에 당진시의 경험을 적극 참고하여 실질적인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지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송승환 의장, 김남원 의원, 이영철 의원이 참석했으며, 당진시의회에서는 서영훈 의장과 조상연, 심의수, 김명진, 김선호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지난 13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대에서 ‘가족센터가 영종에 착륙합니다’라는 주제로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양성 존중, 열린 소통, 함께 성장’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부모 커뮤니티 뮤직 앤 뮤즈(밴드), 1인 가구 지원사업 이용자 구판(고고장구), 영종초·하늘중 청소년들의 치어리딩, 중구 청소년수련관 트와일라잇(댄스)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참여자가 함께하여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또한, 16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 체험, 놀이 체험, 아이스크림 골프, 여권 만들기, 샌드 아트, 가족 네 컷 사진 촬영, 가족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체험 부스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전 접수로 진행된 ‘가족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 7팀이 무대에 올라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와 재치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 행사에서는 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연수구의회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4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임시회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보현 의원의 '폭우 속 구민 안전을 지켜낸 공직자 헌신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박정수 의원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김국환 의원의 '수어통역 인프라 확충', 장현희 의원의 '기관별 안전 협력체계 구축' 등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심사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구정 현안을 꼼꼼히 살폈다. 기획복지위원회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과 반려견 놀이터 등을 방문했으며, 자치도시위원회는 용담근린공원과 승기천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예산 대비 약 1,185억 원(12.23%)이 증액된 총 1조 87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통과됐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약 957억 원) ▲연수한마음공원 조성(63억 원) ▲영유아 보육료 및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총 63억 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인천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바둑 동문 대회인 제19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에서 창단 첫 출전만에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서울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열린 28강전에서 인천대는 조선대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한세실업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 동문 바둑팀들의 최대 축제로, 매년 수준 높은 경기와 함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인천대는 이번 대회에 한창한 인천 중구의회 의원(인천대 대학원 졸업)이 합류하며 전력이 크게 강화됐다. 한 의원의 가세로 경험과 노련미가 더해지면서 대표팀은 한층 탄탄한 구성을 갖추게 됐다. 대표 선수단에는 한 의원을 비롯해 임정혁(83학번), 박상근(85학번), 선광은(88학번), 손봉익(88학번), 조동일(89학번), 최상주(92학번), 박준모(93학번), 함용주(05학번),윤형주(05학번)등 다양한 기수의 동문들이 함께 출전해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인천대는 오는 10월 25일 성균관대학교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으로, 승리 시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인천대 동문회장 박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인천”)가 9월 12일 남동체육관에서 진행한 ‘제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주민 참여형으로 2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축하무대, 건강체험관 및 먹거리 부스, 체육대회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건협 인천은 행사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뇌파맥파 스트레스검사, 빈혈검사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6년 신청사 이전 홍보 안내와 더불어 기념품 배부를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공익적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건협 인천 홍은희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리고, 건협 인천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임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 가좌1동 감중절리장학회가 지난 12일,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9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총 6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감중절리장학회는 지역사회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좌1동 주민과 관내 기업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설립 이후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기선 감중절리장학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관내 인재 양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 및 관내 기업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장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