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는 출산율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주거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의 새로운 주거 정책입니다. 이 사업은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천원주택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 추진됩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8월 사이에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로, 연간 총 3,00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www.incheon.go.kr/housing)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 ▲1가구 1주택 실거주 ▲부부와 자녀의 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가 주최한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주제로 열려, 옛 동인천의 활기찬 모습을 되살리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의 시작은 '추억의 시간을 잇는 고고 축제 거리 퍼레이드'가 장식했다. 인천 지역 15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교기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들은 자신의 모교를 응원하며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마칭밴드의 특별 공연 또한 옛 동인천의 번영을 떠올리게 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는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재학생 12개 팀이 참여한 '고고 챌린지' 동아리 예술제와 졸업생 8개 팀이 함께한 '동문 노래자랑'이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고 콘서트'에는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80~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Now&T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계양지부(지부장 강소영)가 지난 30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 공간쉐어룸에서 ㈜베스트쉴드(공동대표 박찬·김재조), 인천베트남교민회(회장 강경빈), 국제가마솥연맹 인천지부(회장 김연주)와 함께 평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연대 활동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은 ‘어울림 나눔카페’라는 이름의 일일찻집 형식으로 진행된 시민참여형 평화 행사 속에서 진행됐다. 조직 간 협약과 시민의 동참이 하나의 흐름으로 어우러진 따뜻한 평화 실천의 장으로 완성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국제 민간연대 ▲지역사회 유익 실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민 간 자연스럽게 평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평화 같이할래?’라는 주제 아래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고 서명하는 참여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지켜갑니다’, ‘오늘 당신의 작은 동참이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 등 평화의 언어가 적혔다. 강소영 지부장은 “오늘 협약은 어울림 속에서 이뤄졌기에 더욱 특별했다”며 “서로 다른 단체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지난달 27일 동구가족센터에서 인천광역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령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고령사회 대응력 강화 ▲공동 이익을 위한 경쟁력 확보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이후 두기관은 동구청 어깨동무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시니어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령자의 인지 건강 증진과 돌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장은“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시니어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대 융합과 지역 교육복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영대 인천광역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일하고 싶은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는 인적자원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장거리 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건전한 차량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 행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량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문 정비 기술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1차 행사는 9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2차 행사는 10월 1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본관 내 주차장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자동차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관내 주민의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전문 정비 기술 인력이 엔진,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 주요 장치를 점검한다. 또한, 와이퍼 브러시, 전구류, 워셔액, 엔진오일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거나 보충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점검 및 정비는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사업조합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1차는 (사)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 서구가 27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캠핑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민간 기부 자원을 청년 활동에 연계하는 ‘서구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협약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1인 가구 청년들의 ‘잘잘크루 캠핑’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서구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구만의 특색 있는 자립준비청년 정책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각기 다른 성향의 청년들이 민간 자원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잘잘크루 캠핑’의 일정과 신청 방법은 9월 중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구청 청년지원팀(☎032-560-0934)으로 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시가 8월 28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중·동구청장, 구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물리적 통합 이전에 지역 주민 간 정서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물포구는 개항장 일대 등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되는 구역으로, 면적 21.7㎢, 인구 10만 명, 18개 행정동으로 구성된다. 한편, 영종도, 용유·무의도 지역은 중구 내륙지역과 분리되어 영종구(면적 125.8㎢, 인구 12.5만 명, 5개 행정동)로 신설될 예정이다. 중구 내륙과 동구는 오랜 기간 같은 생활권에서 유대를 쌓아온 만큼, 제물포구 통합 과정에서도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있다. 두 구는 주민소통단을 통합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며 화합을 준비해 왔다. 이날 공연에 앞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은 ‘희망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며, 주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2025년 채용박람회를 8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추진되며,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채용관과 취업지원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15개 뿌리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은 생산, 사무, 물류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해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여 방문 시 현장에서 1대1 면접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채용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되며, 일자리센터 상담,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상담, 안내데스크 등 편의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의 취업 성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이 되어, 뿌리산업의 일자리 불일치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가 28일 인천예술회관역에서 지역주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6년 신청사 홍보를 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빈혈검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은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공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건협 인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 님께서 지난 26일 인천하늘초등학교에서 2학기 첫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번 점검에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1,300여 명의 학생들이 등교하는 통학로를 집중 점검해 승하차구역의 안전시설 정비 여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70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