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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25년 축제 ‘IFEsta’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축제 ‘IFEsta(아이페스타)’를 통해 전통문화 중심의 축제에서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축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송도·영종·청라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K-Music’을 주제로 하며, 지역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이어온 축제는 ‘IFEsta’라는 통합 브랜드로 재탄생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육성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의 합성어로, K-컬처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축제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별 콘텐츠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송도국제도시는 예술콘텐츠, 영종국제도시는 관광·레저콘텐츠, 청라국제도시는 영상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며,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글로벌 관광목적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2025년 축제는 ‘K-Music’을 주제로 하며, 지역별로 차별화된 음악 장르를 선보인다. 송도는 클래식·재즈, 영종은 락·댄스, 청라는 영상콘텐츠와 연계한 드라마·영화·뮤지컬 음악이 중심이 된다. 축제는 6월 6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시작되며, 이후 2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9월 27일 청라국제도시에서 각각 개최된다.

 

송도 축제에는 외국인 커뮤니티 ‘송도 외국인 자문 위원회’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아트마켓이 마련되며, 영종 축제에는 글로벌 음식 체험존이, 청라 축제에는 OST 무대와 가족 참여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sta는 인천시 ‘i–정책’과 연계하여 글로벌 문화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 브랜드”라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참관객 반응과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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