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10월 30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2025년 장애인 콜택시 브랜드“반디콜”선정기념 및 특장차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장애인콜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반디콜’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새로 도입된 특장차 20대의 인계식도 진행하는 자리로 유관기관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이용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인천시는 장애인콜택시의 양적·질적 성장에 발맞춰 서비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했다.이를 위해 시민 대상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자체 심사 및 선호도 조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명칭“반디콜”은 반딧불이와 콜택시의 합성어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교통약자에게 밝은 빛이 되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은 인천의 바다색과 정서진의 석양색을 활용하여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브랜드화 사업 추진보고 ▲신규 특장차 인계행사(인천시 → 인천교통공사) ▲특장차 시승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북부교육문화센터는 오는 10월 31일(목) 13시 30분부터 15시 20분까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좌 ‘손자 병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가족형태의 변화로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가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손자녀와의 소통법 손자녀가 좋아하는 놀이 실습 세대 간 이해 증진 등 실질적이고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31일 오전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조부모는 북부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32-330-8351)로 문의하면 된다. 윤낙영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조부모님들이 손자녀와 더 깊이 공감하고 즐겁게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세대 간 소통을 돕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맡은 이정순 의장은 20개 동을 순회하며 각 동 자생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현안을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정순 의장은 항상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순 의장은 ‘남동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안심귀갓길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여, 구민들의 환경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남동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남동구 주차공유 활성화 및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종교 갈등이 여전한 상황에 ‘성경’을 매개로 종교 화합을 논의하는 이례적인 국제 행사가 한국에서 열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에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경이 이끄는 이해의 길, 종교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은 신약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종교 간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시작된 이 특강은 기수마다 참가 규모가 두 배씩 늘며 세계 종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2월 처음 열린 제1기 특강에는 국내를 포함한 28개국 10개 종단 8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했고 지난해 제2기 특강에는 57개국 270여 명의 종교지도자가 이 과정을 수료했다. 제2기 특강 이후 많은 종교지도자가 신앙적 성장의 동기가 됐음을 고백하며 ‘제3기 행사에 동료 종교지도자와 함께 와서 배우고 싶다’ ‘자국에 돌아가 이날의 감동을 전파하겠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국제적 행사가 될 것’ 등의 소감을 남긴 바 있다. 올해는 61개 국가에서 521명의 종교지도자 등 1000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와인 전문 기업 비엠스인터내셔날이 한강 관광의 랜드마크인 이랜드크루즈와 손잡고 한강 문화관광 발전과 세계화에 나선다. 양사는 10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 대상 상호 제휴 할인 혜택 제공 및 공동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비엠스인터내셔날은 퀄리티 높은 해외 프리미엄 와인 서비스와 '소믈리에 파티컨설턴트' 양성 과정을 제공하며 크루즈 이용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 체험을 선사하고, K-F&B 세계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강문화관광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을 달성하기로 했다. 향후 이용객 대상 상호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온/오프라인 홍보지원과 공동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정근 대표는 비엠스인터네셔날 아껴주신 파트너사와 고객분들께 이랜드크루즈를 이용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업, 협단체 혹 가족 모임이나 개인이 크루즈 이용시 언제든 저희에게 말씀해 주시면 이용혜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퀄리티가 보장된 해외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잊지못할 감동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가 10월 2주간에 걸쳐 반려가족과 미래세대 청소년을 아우르는 연속 활동을 펼치며,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반려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8일, 제1회 동물복지의 날을 맞아 연수구 혜윰공원에서 열린 댕댕이한마당 축제에서 연구회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응급 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플로깅하개’와 협력해 동물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에 반려동물 사료 70kg을 기부하며,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어, 25일에는 ‘청소년 대축제, 꿈틀축제’에 참여해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연구회가 기존부터 교류해 온 청소년문화의집 반려문화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청소년의회팀과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반려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혜영 대표의원은 “이번 10월 활동은 반려동물의 안전(심폐소생술), 환경(플로깅), 나눔(기부), 미래세대 육성(청소년 캠페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새내기 및 비활동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천연가죽 지갑 및 키링 만들기 원데이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시작되어 벌써 세 번째 진행된 체험형 교육으로,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 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3회차에는 총 25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직접 천연가죽 지갑과 키링 세트를 제작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보람찼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원데이 아카데미가 새내기 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신규 봉사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올해는 원데이 아카데미가 한 차례 더 남아 있으니, 새내기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28일 구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에서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명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에 이어 구가 3년에 걸쳐 추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 공유도 이뤄졌다.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 현황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또 유품정리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대표가 ‘유품이 들려주는 고독사 이야기와 예방의 길’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유품정리 현장에서 마주한 고독사의 현실을 생생히 전하며, 일상 속 징후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명예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7일 오정구 삼정동 레미콘 공장 밀집 지역과 고라개공원에서 신흥동·오정동 지역주민과 오정자율협의체 소속 6개 업체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환경 민원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삼정동 일대에서 지속 제기되는 비산·미세먼지, 폐수 유출, 도로 파손 등 환경 문제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시민과 공장 단지가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먼저 오정로 ‘클린로드’ 조성 현장을 찾았다. 클린로드는 도로 중앙에 고정식 살수 장치를 설치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가 일정 농도 이상 때 물을 자동으로 분사하고 재비산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다. 이어 고라개공원으로 도보 이동하며, 도로 파손 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공원에서는 시민들의 환경 관련 불편 사항과 레미콘 업체들의 자율 정비 방안에 대해 경청했다. 이어 관련 부서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조 시장은 “삼정동 일대는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레미콘 공장들도 시대 변화에 맞춰 운영 방식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ㆍ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총 2,829필지이다. 대상 필지는 지난 6월부터 토지특성 현장 조사를 실시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 기간 내에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