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통합 논의가 사실상 중단 국면에 접어든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정부에 통합 논의의 공식적인 백지화를 촉구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항 운영기관 통합안이 제외된 데 이어,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도 지난 15일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공항 운영기관 통합안이 “포함돼 있지 않고, 진행 사항도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대 인천시장 역시 지난 16일 인천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인천공항 통합 논의는 정부에서 하지 않기로 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세계적인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인천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었던 무리한 통합 논의가 멈춘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라며 “그동안 한목소리로 통합을 반대해 온 인천시민과 영종 주민, 공항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나 관계자의 구두 발언만으로는 통합 논의가 완전히 폐기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정부가 통합안을 수면 아래에 잠시 미뤄둔 것인지, 정책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20일, 한국과 벨기에의 식품산업 및 기술 발전과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출범한 덴마크 주관 국제 협력 사업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GINP)」을 계기로 다져 온 양측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식품산업의 신규 자원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협약식에는 해양 융복합 연구소인 마린유겐트코리아 박지혜 한국대표도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식품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기회 발굴 ▲식품 자원의 기능성 원료 소재화·상용화를 위한 지식·정보 교류 ▲식품소재 상용화 및 스케일업을 위한 장비·시설 공동 활용 ▲식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워크숍·세미나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유럽식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갖춘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마린유겐트코리아, 그리고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식품진흥원이 손을 잡고 글로벌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설비 구동부에 식품등급 윤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정수설비 구동 부위의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해 정수공정의 청정성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일반 공업용 윤활제는 설비 유지관리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정수설비의 노후화나 오작동에 따른 미량 누출 가능성을 고려해 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구동 부위에 식품등급 윤활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식품등급 윤활제는 미국위생협회(NSF)의 ‘H1’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기계 작동 과정에서 미량이 누출되더라도 인체와 수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식품·음료 제조설비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수산정수사업소는 지난 6월 침전지 유입수문 스핀들과 슬러지 수집기 시브, 여과지 필터밸브 스핀들 등 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주요 구동 부위를 대상으로 식품등급 윤활제를 우선 적용했다. 또한 자체 정비 작업은 물론 정수장에 출입하는 공사업체의 현장 작업에도 식품등급 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광역시가 7월 18일 오전 6시 54분 발생한 서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 지원, 환경 점검, 주민 보호, 피해 수습 등 전 분야에 걸쳐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가운데 소방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는 시설 내 적재물품 및 가연성 물질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대기 및 수질오염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대기질 측정 결과는 평균값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소방수 처리 과정 및 하수처리장 수질 점검에서도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주민 보호를 위해 신현초등학교와 신현북초등학교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해 7월 19일 16시 기준 49세대 73명이 이용 중이며, 추가 대피시설 확보 검토와 함께 재난피해자 심리상담·회복 지원, 호흡기 관련 의료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화재 대응 장기화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 관계기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20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진압 지원부터 피해 수습 및 복구까지 통합 대응에 나선다. 박찬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광역시가 7월 20일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항만 개발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는 인천신항 1-2 동측부지를 신규 해상풍력 지원부두로 개발하는 내용이 담겨 인천신항 내 지원부두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고시를 계기로 민선 9기 공약사항 및 시정 방향에 맞춰 해당 항만을 해상풍력 유지보수 허브로 조성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를 통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지원부두 사업화 방안 마련 용역에 착수했으며, 개발사업자와 EPC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구체적인 개발 및 운영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까지 사업화 방안을 마련한 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추진하고, 비관리청항만개발사업 방식을 통해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민선 9기 임기 내 착공을 실현하고, 2032년까지 지원부두 조성을 완료해 인천을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가 구상하는 해상풍력 유지보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7월 16일 관내 보훈대상자 중 100세 생신을 맞은 6.25참전유공자 김 모 어르신의 댁을 방문해 특별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100세를 맞이한 소감으로 “나이가 드니 거동이 많이 불편해 외출을 못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정말 감사하고, 보훈가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관내 고령 및 취약계층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부현)이 장기 채무 상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의 성공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재기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올해를 “소상공인 신용회복 및 재기지원을 위한 특별 채무 감면 조치의 해”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손해금 전액 감면 조치'의 운영 기간을 6개월 이상 연장하여 시행 중이다. 아울러 일시 상환이 어려운 채무자를 대상으로는 최장 8년까지 상환 기간을 늘려주는 ‘분할 상환 제도’를 적극 안내하며 상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재단은 정부 정책기금과의 긴밀한 연계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정부 주도의 채무조정 사업을 추진하는 ‘새출발기금’ 및 ‘새도약기금’에 각각 435억 원과 231억 원 등 총 666억 원 규모의 채권을 상반기 중 매각 완료했다. 이를 통해 채무자들이 체계적인 신용회복 절차와 채권 소각 프로세스를 밟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자체 채권 소각 작업도 병행했다. 올 상반기에만 자체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억눌려 있던 채무 압박에서 벗어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오승한 한중문화협회 인천지회장이 세계적인 태권도 축제인 ‘2026 제7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부대회장으로 전격 추대됐다. 김운용컵국제태권도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식 승인한 G1 등급의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전 세계 유수의 태권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국기(國技)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부대회장으로 추대된 오승한 회장은 평소 한·중 문화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이번 추대를 통해 체육·문화 외교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오 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성공적인 행사 운영과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승한 부대회장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부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故) 김운용 총재의 태권도 세계화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대회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마린유겐트 코리아(Marine@UGent Korea)가 지난 14일 송도 G타워에서 “연안습지 생태계, 철새 이동 경로 보전 및 기후회복력”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EAAFP)'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의 위성 세미나로 치러졌으며, ‘철새이동경로 대학연합(FUA)’과 ‘EAAFP’가 공동 주관하여 국제적인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환경공학과 교수이자 마린유겐트 코리아 한국 대표인 박지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습지·철새 보호 및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EAAFP 최고책임자와 장지창(Zhang Zhiqiang) 베이징임업대학교 부총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글로벌 갯벌 연대: 과학·자연·사람·평화를 잇다 – 황해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