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8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된 '붐업페스티벌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를 지원하며 인천을 유니콘 기업 발굴의 중심지로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페스티벌에는 1,0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시민 등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전에는 '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가 열려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국내 에이빙뉴스를 비롯해 프랑스, 대만, 중동 등 글로벌 테크 미디어가 TRYOUT 실증 기업 및 공공·민간·대학 협력 성과를 취재하며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 우수 스타트업 제품 전시, 공공구매 상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 투자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해 '인천공항 R&D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운영 효율화,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공항 운영에 접목한 7대 첨단 공항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AI 탑승교, 친환경 AC-GPS, A-VDGS, Onboard(온보드) 안내 시스템 등 글로벌 공항 운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들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공항 기술 한류' 확산의 긍정적 신호를 확인했다. 이번 전시는 공사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공항산업 분야의 기술 자립을 촉진하고, 공동 연구성과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 기간 5일 동안 총 30건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해외 시장 접점을 공사가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ADEX 전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천 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 단위를 활용해 주거, 문화, 식생활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체감형 복지를 구현하며 전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 행정의 모범을 만들고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정도시 인천'**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 원 정책', 행정의 깊이를 더하다인천형 '천 원 정책'은 행정의 방향을 제도 중심에서 시민 체감 중심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다. '천원주택', '천원택배', '천원의 아침밥', '천원 문화티켓' 등은 누구나 동일한 비용으로 핵심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복지의 수직적 평등을 넘어 수평적 형평을 실현하는 지방정부형 생활정책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천 원은 단순한 금액이 아니다. 인천이 시민에게 건네는 신뢰의 단위다. 이 커피 한 잔 값으로는 부족한 금액으로,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복지를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현실화하고 있다. '천원주택', 청년 정착과 출산의 기반청년층의 주거 불안 해소는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 시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를 대상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되면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학생성공센터 내 ‘강화에듀센터’ 구축 ▲항공우주·AI·스포츠·영어 클러스터 운영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및 지역 협력사업 확대 등이 있으며, 이러한 혁신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선도지역 격상을 계기로 지역 특화 공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강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 지역의 특화된 공교육 혁신 전략으로 인재 유출을 막고 학령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2026년 인천 아이리더’를 신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본인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각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인재양성지원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인천의 인재, 인천에서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인천 아이리더’를 선발하여 후원자와 함께 아동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30억 가량의 인재양성비를 인천 아이리더에게 지원하였으며, 2025년 10월 말 기준 총 104명의 아동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6년 인천 아이리더 신규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 고등학교 3학년(2026년 기준)이며, 인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정의 아동이다. 선발된 아동에게는 학업, 예술, 체육, 자율 분야 중 아동이 재능을 키우고 있는 분야에 맞추어 재능 계발에 사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비를 지원한다. 아동이 재학 중인 학교 및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 일본연구소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인천대 컨벤션센터(12호관)에서 “다문화의 다양한 스펙트럼: 공생을 위한 새로운 어프로치”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대의 기초학문 지원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인천대 일본지역문화학과가 주관하고 인천대 일본연구소와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며 인천대 인문대학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개최한 학술대회 “다문화공생 시대의 ‘일본어’”에 이은 다문화공생 시리즈의 하나이며 일본연구소 일본사회언어연구센터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다.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관련 연구자 및 지역사회 활동가 10명이 다문화 및 공생에 관한 다양한 해석과 시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언어, 문화, 지역을 통합하는 시선으로 ‘다문화’를 재고하고, 다양한 학술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 일본사회언어연구센터 신은진 센터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어학, 문화, 지역을 통합하는 시선으로 ‘다문화’를 재고하고 다양한 학술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련 연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내년 인천시 교육감 선거의 보수 성향 예비후보 진영이 2월 10일을 최종 단일 후보 확정일로 못 박고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정당기호와 조직 없이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인물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절박감과 함께, 과거 선거에서 겪었던 뼈아픈 경험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단일화 논의는 인천 지역 81개 보수 성향 범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범시민 단일화 추진 협의체'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덕희 재능대 교수,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연규원 강화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이현준 전 영화국제관광고 교장, 최계운 전 인천대 명예교수(가나다순) 등 6명의 예비후보 관계자들이 참석해 단일화 일정에 합의했다. 이들의 조기 단일화 합의는 과거 패배의 쓰라린 경험에 기반한다. 보수 진영은 2014, 2018년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인한 패배와, 2022년 선거에서 단일화 이후에도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정체성이 명확히 전달되지 않아 겪은 혼선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참석자들은 "조속한 단일 후보 확정만이 유권자들에게 혼선 없이 후보를 알릴 시간을 벌어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지난 25일 인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인천 원도심 핵심 거점인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국내외 K-POP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모았다. 약 1만 3천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가득 채웠으며, 이 가운데 약 7천 명은 해외 관광객으로 집계돼 글로벌 한류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공연은 생중계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도 함께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정상급 K-POP 아티스트 8팀이 올라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콘서트가 열린 행사장에서는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부두바람이 쌀쌀한 가운데 잉크콘서트가 10월25일 오후 7시부터 상상플랫폼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4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과 '인천공항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송치웅 원장, 인천연구원 박호군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연구원은 공항 운영과 지역경제 연구를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항 관련 산업 및 접근교통 개선에 관한 연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성과 상호 공유 및 공동학술행사 개최 △연구네트워크 교류 및 학술정보 공유 등이다. 양측은 금년 말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후 정기적인 연구 교류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공항연구원이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 공항 운영, 수요 예측, 공항 산업 및 재무 등 공항 관련 전문 연구 역량과 인천연구원의 지역경제 정책 연구 분야가 결합될 경우,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