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의회가 지난해 집행된 구 예산 전반을 점검하고 재무 운영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검사 준비에 들어갔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풍부한 재무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위원 5명을 선임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회는 대표위원인 남동구의회 전용호 의원을 필두로, 나주시의회 입법고문 김회창(재무관리 전문가), 신혜철 공인회계사, 하창일 세무사, 공병호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검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활동하며, 지난해 남동구가 집행한 예산 실적에 대해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결산 과정의 과오 여부 등을 현미경 검증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전용호 의원은 “주민들이 정성껏 납부한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았는지 예산 집행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개선을 요구하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순 의장은 위촉식에서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남동구민을 대신해 철저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동구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지적 사항을 집행부에 권고해 시정토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정 전반의 책임 행정을 강화하고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