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국민의 힘, 선학동, 연수2·3동, 동춘3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연수구 개방주차장 지정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 연수구 주택가 주차난 및 주차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발의된 것으로 관내 부설주차장 중 유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들과 공유하고 개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연수구의 민원 키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본 결과 주차 및 교통과 관련된 민원이 59%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이나 부설주차장 건설 등을 통한 노력에도 쉽게 해소되고 있지 않다. 특히 한의원의 지역구가 위치한 원도심의 경우 주차공간을 고려하지 않은 구역 설계나 유휴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장 건립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유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난 문제가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 개방주차장의 지정에 대한 규정, 개방주차장 지정 요청에 대한 규정, 보조금 지원에 관한 규정, 개방주차장 관리 및 안내에 대한 규정이 있으며 특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봉공원에 있는 매점 2개소의 운영자를 모집하기 위해 제한경쟁입찰을 접수한다. 입찰 대상은 수봉공원 광장 매점과 놀이동산 매점으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선정되며, 낙찰자는 계약일로부터 3년간 수봉공원 매점을 운영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입찰공고일 전일 현재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또는 사업장 주소를 둔 업체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공개경쟁입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운영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모집으로 수봉공원 이용객들에게 편의가 제공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찰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입찰공고문, 입찰 유의서 및 제반 관련 법규와 현장 등을 확인한 후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www.inimc.co.kr)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난해 7월 재개막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돌아온 지 반년 만에 최고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우뚝 섰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2008년 5월부터 연극의 메카라 불리는 대학로에서 16년 째 공연되고 있으며 코로나의 여파로 잠시 중단 후 지난 7월 관객들의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블랙코미디 연극으로 ‘죽음, 자살’ 등의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희화시킨 장르로 로맨스 혹은 코미디 등 흔한 장르가 아닌 신선한 소재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현재 서울 뿐 아니라 전주, 대구에서 동시 공연되고 있으며 지난 12일 대전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가장 큰 관람포인트는 바로 ‘최초의 관객 참여극’이라는 점이다. 일반 공연들과는 달리 관객들이 직접 극에 참여하며 극을 구성해나가는 것이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배우와 함께 극을 만들어가며 매 회차 색다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관람포인트는 바로 다양한 배우들의 출연이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에는 화려한 언변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 2월 27일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진행해, 향후 3년간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제25대 의원 120명의 당선을 확정‧공고했다. 이날 선거 결과, HD현대인프라코어㈜ 등 100개사가 당선, 특별의원은 20개사가 무투표로 당선되었으며, 선출된 의원 임기는 오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2027년 3월 5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제25대 의원선거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일반의원(정수 100)에 121개사, 특별의원(정수 20)에 20개 단체가 등록한 바 있다. 이에 일반의원은 선거를 진행하여 다득표자 순으로 100개사를 선출하였으며, 특별의원은 선출정수와 같거나 미달할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관련규정에 따라 투표 절차 없이 당선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렇게 당선된 120명의 상공 의원들은 앞으로 3년동안 상공회의소 의결부의 구성원으로써 인천지역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인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상공회의소의 각종 사업에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직접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 조사단은 파견기간동안 반다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반다아체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부, 사업지역 보건소, 현지 모바일시스템 관계자, 언론기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과 사업 참여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반다아체 아미루딘(Amiruddin, SE, M.Si) 시장은 반다아체 비전염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을 강조하며 건협의 비전염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정부와 함께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인도네시아 학교보건의료환경 개선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을 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내 주민과 사업자들의 국세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세무서 신설 추진에 적극 나선다. 현재 미추홀구는 인구 40만 이상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 내 세무서가 없어 구민들은 동구에 소재한 인천세무서를 이용하고 있다. 인천세무서가 담당하는 인구수와 사업자 수는 인천에 있는 6개 세무서 중 가장 많으며, 작년 11월 기준 인천세무서 사업자는 13만 8,693명으로 2022년 부평, 계양 세무서로 분리되기 이전의 북인천세무서의 사업자 수인 11만 495명보다 많은 수치다. 이 중 미추홀구 사업자의 비중은 6만 7,456명으로 전체 사업자의 절반 가까이에 달한다. 이렇듯 인구와 사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세가 타구에 버금가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관할 세무서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구민들은 국세 행정 서비스의 공평한 권리에 대한 요구를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국세청에서 미추홀세무서 설치 요구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나 정부의 공무원 조직 정원 동결 기조에 따라 무산되고 말았다.”라며, “구민들의 납세 권리를 보장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각 당마다 총선 대진표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A예비후보가 지난 23년 11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배포된 책자 내용에 허위사실이 확인돼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남동구선관위와 인천남동경찰서에 고발을 한 B모씨는 "A예비후보가 본인이 2022년 3월 31일 유정복 인천시장 대변인이라고 표지 프로필에 기재했지만 당시 그 시기는 국민의힘 인천시장이 공천을 받으려는 예비후보 시절"이라며 "그당시 선거캠프 대변인을 인천시장 대변인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인천시장은 6월에 선거를 통해 취임한 것이 7월 1일이고 이는 총선 당선을 위해 경력에 대해 고의적으로 허위사실을 기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A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지해 서면경고를 주었다는 이야기가 나돌지만 진행사항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발을 통해 경찰이 이 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A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4일 선관위의 신고로 같은 달 7일 선관위 조사를 받았고, 4일 뒤인 11일 선관위에서 "공직선거법 준수를 촉구하니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심하길 바란다"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수목별로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해 사각형, 원형 등의 가로수 조형 전지를 통한 '2024년 미추홀구 특화 가로 조성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시비 보조금 50%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는 가로수의 종류나 환경에 따른 특징을 지닌 나무 모양인 수형(樹形)을 조절해 거리 미관의 향상뿐만 아니라 각종 교통표지판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간판 가림 해소 등으로 수목 생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지는 경인로 등 3개 노선 약 2.8㎞ 구간으로, 구는 경인로와 제일로의 버즘나무는 사각 전지, 인하로의 은행나무는 원형 전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 2회 이상 약한 전지를 시행하는 것으로 가로수의 수형이 더욱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의 이미지가 될 수 있고 도심 속 녹음제공 및 환경오염 저감 등의 여러 순기능을 가진 중요한 공유재산인 만큼 앞으로도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능력 발전을 위해 ‘2024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 내 정착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는 올해 4개 팀을 선정해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및 청년 활동 연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 취업 및 창업과 관련된 경제활동 등 청년들이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이며, 특히 청년 복지 5대 과제 중 하나인 은둔 고립 청년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는 우선 선발된다. 미추홀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인천청년포털(http://www.incheon.go.kr/youth)에서 신청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사회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구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올해 역점 추진 사업 보고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와 고령 친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제2기 인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구는 충분한 발전 동력을 얻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8대 중점 영역인 외부공간과 건물, 교통, 주택, 의사소통과 정보, 시민참여와 고용, 지역사회지원과 보건,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통합과 관련한 기존 사업을 검토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기건 부구청장은 “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19.7%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고령 친화에 적합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모든 구민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