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고용노동행정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고용노동행정 각 분야에서 공로가 큰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국립한국해양대는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하며 사업 운영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사업을 운영하는 산학연ETRS센터는 2014년 도입 초기부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무 만족도 향상과 산업현장 생산성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학습근로자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해 온 결과다. 이상득 산학연ETRS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구성원과 참여 기업들이 10여 년간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일학습병행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최근 ‘구직자 취업연계형’ 및 ‘경력개발고도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2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말띠 해’를 테마로 한 참여형 이벤트와 전통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말띠 고객에게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 기념품숍 ‘부산슈퍼’에서도 14일부터 22일까지 말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키링을 증정하며, SNS 인증 시 추가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태종대유원지 다누비광장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용두산공원 내 용두산빌리지는 연휴 기간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귀신 복주머니 이벤트’를 열어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부산타워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 착용자에게 전망대 입장료 5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온라인을 통한 여행 편의도 강화한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은 단기 체류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지역별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결합한 ‘한 곳 집중형’ 콘텐츠를 5개 언어로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의회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부산청사를 방문해 개청을 축하하고 해양수산 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23일 해양수산부 부산청사가 공식 개청함에 따라,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지방의회 차원에서 환영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10여 명은 이날 해수부 본관을 찾아 장관 직무대행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시의회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해양수산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공조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책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중앙정부와 지방의회가 해양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대학교와 한화오션이 조선·해양 분야의 핵심 경쟁력인 진동제어 및 정밀제조 기술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최근 선박 ‘거주구용’ 진동제어장치 개발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엔진용 기술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3일 부산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해 말 174K급 LNG 운반선의 거주구용 진동제어장치 공동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부터 제작, 시험, 성능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학과 기업이 연계해 수행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특히 대학 내 구축된 정밀 공작기계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 데이터를 조기에 확보하며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 기관은 향후 엔진용 진동제어장치 제작 분야로 협력을 넓힐 계획이다. 부산대가 보유한 정밀가공 및 진동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신뢰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선행 기술의 실증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교육부의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맞물린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조선·해양 핵심 기자재의 전략기술을 국산화하고 부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전국 6개 광역지자체장들이 통합의 원칙과 기준을 담은 정부 차원의 '기본법' 마련을 촉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시도별로 제각각 추진되는 특별법이 지역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중앙정부가 먼저 광역자치단체 기본법을 제정해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시도지사 간 긴급 간담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명확한 기준을 정하지 않으면 행정통합이 자칫 정쟁의 도구로 변질될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부산시는 단순한 구역 통합이나 한시적인 재정 지원을 넘어, 연방제 수준의 자치입법권과 조직권, 그리고 실질적인 재정 분권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현재 8대 2 수준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로 조정하는 등 근본적인 재정 구조 개편이 통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했다. 앞으로 부산시는 경남도를 비롯해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다른 시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하염없이 지연되면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도 각종 사법 절차를 동원해 임기를 사실상 끝까지 채우려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오 구청장이 재판을 끌어 임기를 채우려는 전략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다. 오 구청장은 앞서 1심에서 불법 홍보문자 18만 6000여 통을 발송하고 100억 원대 재산을 누락·축소 신고한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법원은 "공직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훼손했다"며 그 죄책이 가볍지 않음을 명시했다. 하지만 오 구청장은 항소에 이어 위헌법률심판 제청까지 신청하며 판결 확정을 늦추고 있다. 민주당 측은 이를 두고 "유죄 판단을 받고도 임기를 거의 다 채우는 기막힌 상황"이라며 "선거법을 위반해도 재판만 길게 끌면 처벌의 의미가 사라진다는 최악의 선례를 남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결정을 미루는 순간 그 지연은 곧 시간 끌기에 대한 사실상의 면죄부가 된다"며 헌재의 단호한 판단을 요구했다. 법의 판단을 회피하며 임기를 채우려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을 맞아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 행복을 쓰다’ 행사를 오늘(2일) 오전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 세시 풍속을 체험하고 가족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예가 한현숙 화백의 지도를 받으며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등 새해 소망과 덕담을 붓글씨로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입춘방은 각 가정으로 가져가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며 한 해의 복을 빌게 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연악 여성문화회관장은 입춘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밸런타인데이와 설 명절이 있는 2월을 맞아 디자인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Design is LOVE(디자인은 사랑이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요소가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향한 배려와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캠페인은 관절염을 앓는 아내를 위해 만든 감자칼 등 사랑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시민들은 오는 8일까지 시 공식 SNS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부산의 디자인 스팟’을 추천하는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초콜릿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디자인은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화장품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2026 설맞이 비(B)-뷰티 데이’를 오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의 우수한 뷰티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5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벼룩시장 형태로 운영되며, 4만 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증정, 7만 원 이상 구매 시 즉석복권 경품 등 풍성한 혜택도 준비됐다. 김동현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B-뷰티 데이가 기업에는 성장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알뜰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송도 해변의 절경을 즐기며 일할 수 있는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센터’를 공식 위성센터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영도구 ‘물멍 라운지’에 이은 부산의 두 번째 공공형 워케이션 업무 공간이다. 센터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1인 집중석,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시는 인구 감소 지역인 서구의 관광·의료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개소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숙박비 지원 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센터 운영이 부산형 워케이션의 선택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도시 전반을 업무와 휴식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