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유옥분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도전의 해를 맞이하며, 모든 동구 구민 여러분께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동구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구 의회의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힘을 합쳐, 더 나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지혜와 치유를 상징하는 동물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힘을 가진 존재로 여겨집니다. 2025년은 우리의 동구가 그동안 쌓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혜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동구의회는 원도심 동구의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한 조례 제정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걷고 싶은 길 조성·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조경시설 관리 조례",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등 구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12월2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과 사무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통해 올바른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차종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4대 폭력의 원인과 예방 및 대처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옥분 의장은 “4대 폭력 예방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장 내 모든 구성원이 존중과 배려 속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두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친환경플라스틱센터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순환 가능성에 대한 과학검증을 위한 "생분해플라스틱 바이오가스화 실증사업"이 환경부 순환경제 규제샌드박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새한환경기술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인천대 내 위치한 커피숍, 식당, 대학 축제, 전시회 및 수도권 내 커피숍 등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제공하여 사용토록 하고 이를 회수 선별하여 유기성 자원으로 통합바이오가스화 적용을 목표로 CJ제일제당, LG화학, SK Leavo, 동성케미컬, CJ HDC 비오솔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중소기업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대체물질로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으며,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로 추진 중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에서도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은 빠르게 분해되는 특징으로, 전처리 과정을 거쳐 기존 유기성 폐자원과의 통합 바이오가스화를 통해 에너지자원화가 가능하나, 현재 국내에서의 사용이 만료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이 오는 12월 28일부터 재일동포 청소년과 청년 16명을 초청,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경인교육대학교에서 ‘한국이해과정 겨울과정’을 연다. ‘한국이해과정’은 차세대 재외동포를 초청해 한국의 언어와 역사 교육, 문화 체험을 하면서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여름에는 차세대 고려인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본 각지에서 초청된 재일동포 청년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겨울 과정은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악기 익히기, 태권도 수업, K-팝(POP) 체험, 한국 역사 수업 등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차세대 재일동포들은 새해 첫날을 맞아 DMZ를 방문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경복궁에서는 한복을 입어 보는 등 모국에서의 특별한 새해를 보낼 예정이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들의 입국에 앞서“재일동포는 고국이 어려울 때 동고동락해왔다.”라고 하며, “이번 한국이해과정을 통해 차세대 재일동포들이 한인 정체성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양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RK 지난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참여 공모전’에 선정된 6개 ㈜ 앙트러리얼리티, ㈜ 인티그리트, ㈜클로봇, ㈜ 티제이랩스, ㈜하가, ㈜현선디스플레이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각 기업 대표 및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 기업 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선순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기술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여 공항 인프라, 운영, 여객편의 분야의 우수 기술로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기술(제품)에는 △AI기반 면세점 뷰티제품 추천 및 시뮬레이션 △컨시어지 자율주행 로봇 △비콘 기반 여객혼잡도 측정 △3D Lidar 기반 자율주행 청소로봇 △시각장애인 지원 시각 보조 장치 △투명 OLED 77인치 디스플레이가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선정 기업들은 내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12월 18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과학문화 상설공간에서‘2024년 인천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 간 성과교류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대 생활과학교실과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 생활과학교실의 운영 성과 및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과학교실 운영실무자 및 생활과학교실 강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돌봄 센터, 고려인마을, 도서벽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창의·나눔과학교실을 운영한 인천대 생활과학교실과 AI·디지털 과학교육을 중심으로 창의·나눔과학교실을 운영한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의 우수 성과들을 공유하였으며, 초·중·고교 학생과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학 이해 증진과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성과 환류 및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우수 수업사례 발표에서는 인천대 생활과학교실 2팀, △피사의 공(강수지 강사)와 △날개 달린 청소기(박민정 강사)가 선정됐고,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에서도 2팀, △시니어를 위한 로봇교실(정미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2월23일 발표된 제61회 동아연극상에서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임일진 교수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가 본심에 오른 심사위원 추천 29편에 대한 최종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이 없는 대상을 제외하고 작품상 및 연출상, 연기상 등 9개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임일진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는 국립극단 ‘활화산’의 무대미술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 스펙터클과 오브제 자체가 작품의 미학을 특정하는 대담한 시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교수는 “무대예술이 독립된 예술로 인정받기 위해 어떻게 기여할지 계속 고민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산에 1,168억 원을 투자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도·군산시·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엔진 및 배터리팩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 도지사,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군산 사업장 내 약 1만 9천 평(62,700㎡)의 부지에 1,168억 원을 투자해, 2027년 말까지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공장과 배터리 패키징 공장을 건구축하고 양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 관계 당국은 원활한 공장 구축을 위한 건축지원과 지역 투자 보조금 등의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이번 투자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HD현대에 편입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로, 신규 공장 준공 이후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K2 전차용 방산 엔진, 초대형 발전기용 엔진, 상용차 및 산업용 배터리팩 양산에 들어간다. 신규 군산공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재)기후변화센터, 아시아나항공㈜과 국내 최초 항공 분야 탄소중립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공동 기획하여 첫 이벤트인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 이벤트는 2025년 2월 28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항공기 이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사는 이벤트를 위해 탄소배출권(500톤 CO2)을 자발적 기부하여 500명의 참가자가 1인당 1톤 CO2의 탄소를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험 과정은 체험 사이트(‘기후변화센터 아오라’ 홈페이지)에서 항공편 정보로 계산된 탄소 배출량을 공사가 제공한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배출하는 탄소량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탄소 상쇄 인증서가 발급되고, 추가로 추첨자 5명에게는 ▲공사 대표캐릭터(랜디&필리) 키링과 볼펜 세트 ▲아시아나항공기 A350모형 ▲기후변화센터의 에코백 및 친황경 빨대를 세트로 증정하고 ▲45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관련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부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인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책·기획 추진 기여와 시스템을 활용한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그 공을 인정받았다. 사업 추진에 기여한 10개 지자체 중 인천에선 서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