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8일 인천대 본관에서 재외동포협력센터와 차세대동포 인재 양성 및 양 기관의 관련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세대 동포와 국내 청(소)년을 세계 시민으로서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서는 ▲차세대동포 육성사업 ▲차세대동포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장학사업 ▲기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재외동포협력센터와 인천대가 차세대 동포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업무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대청면 대청리 413-4 일대에 연면적 663.18㎡ 규모의 대청면 직원 관사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불량 레미콘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공사 및 환경 오염 논란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해당 관사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그러나 백령면에 KS 인증을 획득한 관급 자재 납품업체가 2곳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 당국이 품질 보증이 되지 않은 불량 레미콘 사용을 묵인하고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고려하지 않은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불량 레미콘 공급을 위해 대청도의 후미진 곳에 골재와 중장비, 불량 모래가 방치돼 있어 환경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시설이나 기계 설비 없이 바닥에서 시멘트와 골재를 중장비로 혼합하는 방식이 사용되면서, 시멘트 가루로 인한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주민들은 이러한 작업 방식이 몽골의 황사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소청도의 경우 물 부족으로 정화조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군부대 폐수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공익활동사업 및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543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항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예절 및 친절교육 등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조를 나눠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팀장의 역할을 맡은 구성원들에게는 활동 전 안전 점검,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안전 점검 회의록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각 조 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 2.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광역시의회의원보궐선거 2명, 강화군의회의원보궐선거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의원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이 등록했고 강화군의회의원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후보자 2명이 등록했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이다. 투표용지에 게재될 기호의 순위는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s://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3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화군청을 방문하거나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새학기초 부터 법학부 재학생 서적 지원 사업 덕분에 학업에 필요한 서적을 지원받을 수 있었고, 경제적 부담도 줄었다.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학생으로써 자부심이 더욱 생겼다. 앞으로도 이런 지원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진다면 학생들의 학문적 여건이 더욱 향상되고, 자신감이 완전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최근 인천대 법학부와 소속 학생회가 재학생들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자기개발 서적 구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법학부 박예원 학생의 반응이다.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설계 및 각종 수험 준비 지원을 위해 준비한 ‘재학생 자기개발 서적 구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학생들의‘오픈런’이 일어 났고, 급기야 신청 접수 5분 만에 마무리 되는 ‘5분컷’이 등장 했다. 이번 법학부 재학생 자기개발 서적 지원프로그램은 하지해 제28대 인천대 법대학생회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예년의 30명 가량 규모 수준으로 4월중하순에 실시했던 프로그램을 50명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키우고, 서적 구입 지원시기 역시 3월 중하순으로 당기면서 소속 학생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것. 실제로 2025 인천대 법학부 자기개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3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제이엔케이글로벌(주) 김방희 대표, 인천도시가스(주) 이창우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인천시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에서 수도권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가 구축되며, 생산된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 (산업부) 청정수소 생산기반 확대 지원사업(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 3개년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67.5억 원, 시비 20억 원, 민간 102.5억 원)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수소생산기지 설비구축 기술지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운영 등 관련 제반사항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지원 등에 상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운동은 밥이다’라는 철학으로 의기투합했다. 시는 3월 17일 유정복 시장이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체육계 리더로서 금의환향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 강화 교동 출신으로, 대한체육회장 취임 후 순회 간담회를 위한 첫 지방 방문지로 인천을 찾았다. 유 회장은 “유정복 시장이 국민생활체육회장 재임 시절 내건 ‘운동은 밥이다’라는 슬로건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국민 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인천시와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 교동에서 출발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유승민 회장이 이제는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게 되었다”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대한민국 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인천시 방문에 이어 인천시 체육회를 찾아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및 군‧구 체육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인천 체육의 현안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한민국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성장을 위해 지방 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제50회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간극을 최대한 좁혀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 자치 활동 등 학생 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방송통신고 학생들처럼 배움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인천은 앞으로도 계속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해 대만에 해외 거점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만 관광객들의 인천 방문이 본격화됨에 따라,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12일에는 대만 개별ㆍ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백위여행사와 ‘대만 단체관광객 6,000명 인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홍보 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 13일에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여행사, 항공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1883 INCHEON’ 브랜드와 연계한 인천관광 체험ㆍ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인천 관광콘텐츠 및 지역축제 연계 패키지 상품코스 개발 협의도 진행했다. 3월 14일에는 대만 신규 해외 파트너사들과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1883인천맥강파티’, ‘잉크(INK) 콘서트’ 등 인천의 대표 축제 및 이벤트가 소개됐으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인천시, CJ제일제당과 14일 인천대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 해양수산연구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천지역의 해양수산 발전과 해조류(김 등) 육상양식의 산업화 공동 연구를 위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인천지역의 해양수산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김 육상양식 및 산업화에 관한 공동 연구 ▲김 종자 연중생산을 위한 국가공모과제 공동 컨소시엄 구축 ▲김 종자 개발 및 양식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김 상품화를 위한 고품질 김 종자 상호 연구 등이 담겼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 기업이 힘을 모아 해양수산업 발전과 해조류 품종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성과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김 양식 품종의 개발 그리고 실용화 확산을 통해 한국 김이 글로벌시장 경쟁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식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대와 인천시, CJ제일제당은 교육·연구·산업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해조류(김) 양식 기술의 고도화와 실용화, 해양·수산산업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