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보성군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성군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1기수당 약 100명씩 총 4기수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의 일방향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개그 공연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와 퀴즈쇼를 통해 공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친절 교육으로 구성됐다. 공직자가 함께 호흡하며 꾸민 참여형 공연은 친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상황극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공감과 웃음을 유도하며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요구에 수준 높은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민원 응대의 최일선에서 군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군청 중앙현관과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민원 안내 도우미를 2명 배치해 친절한 민원 안내는 물론 보성 발효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좋은 아침 친절 방송,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공무원 친절 실천 자가 진단,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24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정미 씨를 비롯한 2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한 아내상’은 군 복무 중 부상을 입은 상이군경을 배우자로 맞아 헌신적으로 내조하고, 자녀 양육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아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상은 2001년 제정돼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74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강윤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인 장정미(56) 씨는 1급 중상이자인 남편을 보살피며 재활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과 이웃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헌신 뒤에는 가족의 희생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예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희망풍차 후원 식당에 ‘희망풍차 후원 명패’를 전달했다. ‘희망풍차 후원 명패’는 희망나눔 후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월 3만 원 이상 후원하는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명패이다. 이날은 관내 4곳의 시설이 명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은 △긴급생활지원(긴급 위기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지원) △교육 지원(위기가정 청소년에게 교육비 지원 및 추가 교육지원 연계) △정서적 지원(봉사원 결연을 통한 정서 상담 지원) △주거지원(집을 개보수해 안전한 보금자리 지원) △의료비 지원(건강한 삶을 위한 수술비와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동두천지구협의회 홍미선 회장은 “무명으로, 가게 이름으로, 개인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우리 적십자 봉사원들의 힘이자 에너지이다”라며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우리의 이웃들이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2회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6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장어잡기가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물총 싸움과 어린이 풀장이 운영되며 관광객과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 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또 장어잡기 행사때 장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주며, 백호장어를 잡을 시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김용진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은 “오리지널 고창 수박과 복분자로 원기충전도 하시고, 재미있는 체험도 즐기실 수 있도록 많이 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청소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이하 YZest)가 지난 6월 21일을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5 세계장관포럼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52명이 참석했으며 7월에 열릴 ‘2025 세계장관포럼’을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 입국하는 장·차관 및VIP 인사들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규빈(인하공전)학생은 “세계 각국VIP 분들의 한국 방문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 동기가 되어 지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들은 마인드 교육은 일상에서 흔히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저의 마음가짐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단순한 안내를 넘어, 국제 의전의 의미와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한 자세와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지난 6월 28일(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참가자들의 협업 능력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1차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워크숍에서는 액션러닝 방식의 만다라트와 마인드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지난 25일 국립공주병원에서 이종국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노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공주병원 내 조합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정신의료기관으로서의 특수성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고려해, 양측은 실질적인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승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정신병원이 지닌 특수성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조합원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병원 구성원들이 건강한 직장문화를 경험할 때, 이는 곧 환자 진료의 질로 이어진다”며 “노조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실현 가능한 개선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립공주병원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과의 정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측면 자원 강화를 위해 24세의 윙어 황재환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재환은 170cm, 60kg의 오른발잡이로, 뛰어난 스피드와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개인 기량이 돋보이는 선수다. 충남아산FC는 그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팀의 득점 루트를 다양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등번호 42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입니다. 울산 현대중-현대고 출신인 황재환은 고교 시절 전국체전 3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이후 U-17, U-20, U-23 대표팀에 연이어 발탁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U-17 대표팀에서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며 높은 잠재력을 입증했으며, 프로 무대에서는 울산 입단 후 FC 쾰른(독일)으로 임대돼 유럽 무대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울산 복귀 후에는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2024시즌에는 부천FC1995(임대)에서 12경기 1도움을 기록했고, 2025시즌에는 광주FC로 이적해 2경기 출전하며 통산 33경기 2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재환은 “충남아산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빠르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6월20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서귀포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개회식에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수여 및 축하의 인사말을 하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6월 17일 인천시청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아이(i)온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성령 (사)선한영향력가게 의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아이()온밥 사업’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전국 최초 광역 단위 아동급식 후원사업이다. 민관이 협력해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급식카드 지원 단가(1식 9,500원)에 맞춰 식사 가격을 할인가로 제공할 온(溫)밥 가맹점을 모집하고, 급식 대상 아동들이 전용 앱을 활용해 가까운 온밥 가맹점을 손쉽게 찾아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사)선한영향력가게는 ‘아이(i)온밥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비타민은 ‘나비얌’이라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동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아이(i)온밥 사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LH청라영종사업본부에서 열린 ‘루원시티 중심상업 3·4블록 수요조사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해 해당 지역 개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LH 청라영종사업본부장, 본사 팀장, 인천시 도시개발과장,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장, 용역 시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진행 방향과 문제점, 향후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루원시티는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위치한 도시 재창조 사업으로, 인천시와 LH가 공동 추진하며 도시 균형 발전과 원도심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중심상업 3·4블록은 5만7천400㎡ 규모로 랜드마크 시설 유치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유찰과 소송 등 복합적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이용창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주민 간담회와 올해 2월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실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불만 해소와 명확한 사업 추진 기준 마련을 촉구했으며, 이번 용역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인천시는 약 1억9천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