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오, 한동연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신용 의원이 지난 9일(화)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최종오, 한동연, 신용 의원이 그동안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온 공로에 힘입어 수여됐다. 세 의원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등 다방면의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소상공인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행정, 유관기관 간 협력을 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종오 의원은“익산의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챙기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연 의원은 “이번 수상은 익산의 소상공인들이 더 밝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송도 5성급 호텔 중 유일하게 실내 수영장을 보유한 점을 기반으로, 한층 향상된 시설과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수영장을 12월 10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쉐라톤 브랜드가 지향하는 ‘따뜻한 환대와 균형 잡힌 모던함’을 반영해, 고객이 머무는 순간의 편안함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공간의 재구성 및 편의시설 확장이다. 기존 수영장의 넓은 전망은 유지하면서도, 샤워실 신설과 편의 기능 확충을 통해 더욱 여유로운 동선과 쾌적한 환경을 확보했다. 차분한 톤과 절제된 디테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테리어는 호텔 특유의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강화하며, 자연의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월을 통해 수영장을 단순한 레저 공간이 아닌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재정의한다. 이번 리뉴얼에서 새롭게 도입된 카바나(Cabana) 또한 눈에 띈다. 투숙객은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카바나를 이용할 수 있어 휴식과 물놀이를 균형 있게 즐길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송도국제도시 전망은 사계절 온수풀 운영과 어우러져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사우나 역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 상하이와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20년을 함께 설계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10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12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상하이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2005년 전북과 상하이가 우호교류도시 관계를 체결한 지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정체됐던 교류를 재정비하고 향후 20년을 겨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립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0일 셰둥(龚正) 상하이시 부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과 향후 교류 방향을 교환했다. 이어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상하이시 교류 20주년 기념식’에서 양 지역 관계 회복과 협력 강화의 의지를 확인했다. 만찬에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이자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와 중국의 국기인 우슈 합동 공연이 펼쳐져 양 지역의 공통된 문화와 교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전북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요소의 조화와 협력의 의미를 담아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기념식에는 상하이 총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시기,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8일, 경기 성남시청에 카본 온열매트를 기탁하며 이웃들의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위러브유는 매년 난방용품 지원, 김장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써왔다. 올해에도 성남을 포함한 경기, 서울, 인천,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춘천, 대전 등 14개 지역에서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복지사각지대의 빈틈을 세심하게 채우고 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어머니의 사랑’으로 돕고자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러브유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카본 온열매트 132개를 전달했다. 김순신 성남시청 행정복지국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중형 전동지게차 신모델이 북미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북미 물류·자재 전문 매체 ‘Material Handling 24/7’이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Readers’ Choice Products of the Year)’ 지게차 부문에 4톤~9톤급 중형 전동지게차 신모델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Material Handling 24/7은 지게차 업계의 대표적인 전문지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15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올해의 제품상’을 발표한다. 특히 올해의 제품상은 물류센터 운영자, 장비 구매 및 운전자 등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전동지게차 신모델이 실제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신형 전동지게차는 300V급 고전압 배터리와 고효율 영구자석 모터를 탑재해 동급 내연기관 지게차에 버금가는 출력과 주행 성능을 갖췄다. 또한 판매용 고전압 전동지게차로는 북미 최초로 대표 안전인증(UL, Underwriters Laboratories)을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대 산학협력단이 12월 9일 인천대 이노베이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사)로봇융복합산업부품협의회와 로봇산업 기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재학생재직자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제조·로봇·AI·데이터 기반 기술·연구 협력’, ‘기업 지원·산학 네트워크 구축’, ‘연구장비·공정·데이터 공유’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I-RISE 사업을 연계한 로봇산업 규모 확대 및 혁신 성장 기업을 발굴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및 인력양성 분야에서 인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인턴십·캡스톤디자인 운영, 기업 재직자 및 실무자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현장 수요 기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기술·연구협력 분야에서는 제조·로봇·AI·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공정 개선 및 실증 프로젝트, 정부·지자체 공모형 R&D 과제 공동 발굴·참여 등을 통해 남동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기업의 공정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지원 및 산학 네트워크 분야
【우리일보 인천=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전 인천시의회 의원이자 인천교통공사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신영은(申榮殷) 씨가 12월 10일 자로 신임 상임감사로 임명되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영은 감사는 인천시의회에서 4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건설교통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제4대 의회 제1부의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도시교통·도시계획·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의정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2022년부터 인천교통공사 비상임이사로 이사회 의장을 맡아 공사의 주요 경영정책과 ESG경영 추진 방향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사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왔다. 신영은 감사는 “그동안 의정 활동과 이사회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기반한 공정한 감사와 부패·비위 사전예방 중심의 시스템 감사를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12월 10일 군·구 보건소, 소방본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2025년 응급의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응급의료체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과 신속한 환자 이송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개발된 ‘아이맵’과 ‘아이넷’시스템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소개된‘아이맵’은 응급환자의 부적정 이송 및 수용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지리적 정보와 이송 흐름을 시각화해 객관적인 이해를 돕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을 예측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적정 사례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송 흐름도와 시공간 패턴 분석을 통한 ‘아이맵’은 부적정 사례 분석 및 환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이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시는 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골든타임을 놓치는 ‘응급실 뺑뺑이’ 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으로 최종 응급핫라인 ‘아이넷’도 함께 선보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9일 고(故) 송신학 상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의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며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훈장을 고인의 자녀들에게 전수했다. 1927년 출생한 고인은 1949년 입대해 3사단 본부중대에서 복무했다. 1953년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후 상황 속에 훈장을 받지 못했고 오늘에서야 훈장이 유가족에게 전해졌다. 훈장을 전해 받은 송원덕 씨는 “아버지께서 6·25전쟁에 참전하셨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받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아버지의 훈장을 찾아준 국방부와 정성을 다해 훈장을 전해준 서구청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유공자에게 직접 훈장이 전해졌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유가족에게 전한다”라면서 “서구 또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나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전수식을 포함해 지난 2022년부터 호국영웅 16명의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인천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속적인 봉사 실천으로 공동체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 등 총 6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2025년 기준 자원봉사 누적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2명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였다. 이들의 헌신이 담긴 프린팅은 인천시청역과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 설치되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제5대 이대형 이사장의 이임식과 제6대 이근명 이사장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제6대 이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