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어제와 오늘, 서울 주요 도심 곳곳에서는 우리 사회의 거대 의혹들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매서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23일과 24일 1인 시위에 나선 배준영 의원이 ‘통일교 게이트’와 ‘민주당 공천뇌물’ 의혹을 정조준하며, 이를 규명하기 위한 독립적인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영하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위 현장에는 발걸음을 멈추고 지지를 보내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문제들을 짚어주니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응원을 건넸다.
배 의원은 “혹한의 날씨보다 무서운 것은 진실이 묻히는 것”이라며, “통일교 관련 의혹과 민주당의 공천뇌물 의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반드시 특검을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국민이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대국민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진상규명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