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r김은기 기자】 |“산책 나와서 깨끗한 공원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저는 흡연자인데, 금연 구역을 알려주셔서 좋았고 정해진 구역을 잘 알아놔야겠다 싶었습니다.” 지난 10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된밭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 계양구 시민이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작전시장 부근과 된밭공원 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8명의 계양지부 회원들이 일상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금연 포스터와 전단지를 통해 금연 구역을 자세히 알려주며 시민들에게 금연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권면했다.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 이 모(57‧남) 씨는 “작은 담배 불씨로 우리의 생활 공간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경각심이 생겼다”며 “오늘의 금연 캠페인을 주변에도 잘 알려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계양지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서구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교육 현안과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구 시민소통참여단은 기존 108명에서 43명이 추가로 위촉되어 총 151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지역 과밀 중학교 해소 방안 ▶루원시티 남자고등학교 부재 문제 ▶가정고등학교 강당 신축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지역 교육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nn도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기조 아래 학교 현장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소통의 날’은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소통의날 #시민참여 #지역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소한 급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소통하면 모두가 소중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점차 사라져가는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학교급식을 통해 되살리자는 취지로 2025년 6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교직원과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교육’과도 맞닿아 있으며, 존중과 배려, 감사의 문화를 회복하는 것이 학교 내 갈등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이날 급식실을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전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학생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학교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존중과 감사가 살아 숨 쉬는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 권대일원장은 오는 20일(금),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하여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국가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서훈이 이끄는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바리톤 김동규, 가수 알리, 가수 주현미, 팝페라 가수 하나린, 팬플루티스트 정종수의 협연으로 호국 보훈의 달에 어울리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충일 70주년과 원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준비되며,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를 특별초청해 국가에 대한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권대일 국립서울현충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과 보훈 가족들이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6월 10일 화요일 15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한정식 식당인 만정에서 논현단풍마을트리플에듀아파트 및 논현휴먼시아푸르내마을13단지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정식 식당 만정은 보리굴비, 보쌈, 각종 나물 등 영양 가득한 맛있는 한정식 한 상을 준비했으며,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영애)에서 수박을 후원했다. 김문호 만정 대표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매번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만정 한정식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해 더욱 살기 좋은 논현1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만정’ 뿐 아니라 ‘왕소참숯불구이 인천논현점’, ‘전라도고흥목포횟집’ 등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중소제조사를 대상으로 ‘2025년 남동구 카자흐스탄(알마티) 시장개척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시장개척단은 8월 11~14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CIS(독립국가연합) 핵심 시장으로, 2천8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연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장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남동구와 상공회의소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CIS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및 국내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신규 발굴 및 시장성 평가 등을 고려하여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총 15개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 기간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은 남동구 내 중소제조기업으로, 비즈OK (https://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6월 20일 17시까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부지 활용과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차별화된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1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간석동, 만월1호, 소래논현지구 등 기존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남동국가산단 내 유휴부지와 공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139면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공간 활용에 나섰다. 특히, 원도심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와 종교시설 등 민간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도 추진해, 149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이와 함께, ‘그린파킹’ 사업과 아파트 유휴공간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총 74면의 주차 공간도 확보하며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유휴공간 활용과 민간 협력을 통해 도심 내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은 비용과 시간의 부담을 낮추면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차 문제 해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9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4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첫 대회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됐으며, 일반 시민 70개 팀(280명)이 참가해 다양한 골프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참가비를 ‘사랑의 그린피’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으며, 각기 다른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병억 사장은 “폐기물 매립장을 시민을 위한 골프장으로 탈바꿈시킨 드림파크CC의 의미를 살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청소년과 골프 꿈나무 육성 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파크CC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경기와 미국여자오픈 지역 예선전을 유치하는 등 국제대회 유치 경험이 풍부한 국내 대표적인 36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소방서가 10일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에 김현민 소방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뜻깊은 상이다. 1995년 소방에 입문한 김 소방경은 지난 30년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현장활동에 매진해 왔다. 지난 1995년 1월 9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현민 소방경은 ▲2018년 중구 오토배너 선박 화재 ▲2023년 남동구 그랜드팰리스 호텔 화재 ▲2024년 학익동 대상PVC 화재 ▲2024년 숭의동 삼화복합빌딩 화재 43명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 위한 「119패스」 시범 추진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모범대원으로 인정받았다. 김현민 소방경는 “명예로운 소방안전봉사상을 받아 매우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본연의 역할인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개항장 국가유산의 의미를 전달하는 지역상생형 야간축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4일~15일, 9월 20일~21일, 총 2회, 4일간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국가유산청‘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어‘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4년에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으로도 선정돼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특히, 야행 10주년을 기념해‘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서구의 근대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6월 14일 저녁 개막식에는 근대 시대의 서구식 의상을 입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마칭(Marching)밴드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 최초의 국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