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이 14일, 동구 소상공인 및 경제 주체들과 동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 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동구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관·공 사업 주체들이 각기 다른 정책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해, 각 기관의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개발 함으로써 지원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윤정미 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하고,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동구 소재 단체인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현대시장 상인회, 재능대학교 산학협력팀과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송림동지점, 신한은행 동구청지점을 포함한 7인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의회 운영세칙 제정 등 심의를 통한 안건(1건)이 의결됐다. 이주미 재능대 산학협력단장은 “2025년 로컬컨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되어 현대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재능대 학생들과 동구 소상공인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시중 은행 등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병역판정검사를 통과해 현역으로 입대한 장병들이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전역하는 사례가 최근 5년간 2만 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5% 이상이 정신질환을 이유로 전역한 것으로 드러나 병영 내 정신건강 관리와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역한 장병은 총 2만 2289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20년 6040명, 2021년 5104명, 2022년 4430명, 2023년 3763명, 지난해 2952명이었으며, 올해 들어 9월까지도 이미 1481명이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역했다. 특히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자의 대다수가 정신질환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에는 전체 판정자 중 81%(3021명), 지난해 82.9%(2446명), 올해 9월 기준으로는 85%(1177명)가 정신질환으로 전역했다. 즉, 전역 장병 10명 중 8명 이상이 정신건강 문제로 복무를 중단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입영 전 신체검사로 명백한 질환자는 걸러지지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이 생계보호를 받아야 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가가 지급하는 보훈수당이 오히려 생계급여 수급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서울 도봉갑)은 16일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가 제도적 모순으로 인해 실질적 혜택을 가로막고 있다”며 “보훈수당이 예우가 아닌 제약으로 변질되는 문제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훈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지난 2021년 2만 7507명에서 올해 3만 1859명으로 4352명(15.8%)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국가유공자가 1만 3256명에서 1만 9426명으로 46.5% 증가, ▲보훈보상대상자는 192명에서 284명으로 47.9% 증가, ▲독립유공자도 347명에서 416명으로 19.9% 늘었다. 반면 ▲참전유공자는 고령화로 인해 1만 3712명에서 1만 1733명으로 감소했다. 문제는 이들 보훈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로 분류될 경우, 보훈수당이 생계급여 산정 시 소득으로 포함되어 결과적으로 수당이 삭감되거나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국 지방공무원 징계 사유 중 복종의 의무 위반 사례의 절반 이상이 전남과 전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관련 징계가 거의 없거나 한 자릿수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2024년 지방공무원 복종의 의무 위반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과 전북이 전체 징계의 5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기준 전국 복종의 의무 위반 징계 건수는 총 115건으로, 이 가운데 전남이 49건(42.6%), 전북이 27건(23.5%)을 기록했다. 두 지역을 합하면 전체의 66%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체 62건 중 전남이 23건(37.1%), 전북이 7건(11.3%)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서울, 경기, 세종, 광주, 대전 등 상당수 지자체는 관련 징계가 거의 없거나 ‘0건’ 수준으로 나타나, 특정 지역에 편중된 양상이 뚜렷했다. 이상식 의원은 “공무원 사회의 복종의 의무는 법령상 상급자의 정당한 지시에 따를 의무로 규정돼 있지만, 특정 지역에서만 징계가 집중되는 현상은 단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미정 총회장이 한류문화발전공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체육, 의료, 평화봉사, 한류문화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김 총회장이 오랜 기간 한중 문화 교류와 동포 사회의 권익 신장, 그리고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이번 수상은 김 총회장이 다년간 한중 교류와 동포사회 권익 신장,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받은 결과다. 중국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리더 김미정 총회장은 2023년 제5대에 이어 2025년 제6대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으로 연임하며 동포사회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취임사에서 그는 중국동포를 “이 땅의 동반자”라 표현하며 권익 보호와 사회적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 총회장은 한류와 한중 교류의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중국의 국제 비즈니스 소셜 플랫폼 *더선후이(DETION)*의 한국 대표로서 양국 간 문화와 경제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한필헤리티지문화교육협회 이자스민 대표가 ‘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체육, 의료, 평화봉사, 사회발전 등 사회 각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사회적 가치를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이자스민 대표가 다문화 사회의 조화와 이주민 인권 신장,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197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난 이자스민 대표는 파나보 메리놀 사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했으나 중도에 학업을 멈추고 한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필리핀에서 한국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인물로 성장했다. 그는 2012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한국 정치사 최초의 외국 출신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주민 인권 보호와 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 입안에 힘썼다. 또한 2016~2017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영자문위원회 국제인력분과 위원장, 2018~2019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융합사회안전연구교육센터 권일용 대표가 ‘범죄예방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의료, 평화봉사, 범죄예방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권 대표가 오랜 경찰 생활과 프로파일링 연구, 범죄 예방 교육 및 자문 활동을 통해 국민 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권일용 대표는 대한민국의 ‘1호 프로파일러’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으며, 형사 수사, 현장 감식, CSI (과학수사) 부문을 두루 거쳐 범죄 분석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그 이후 2000년대부터 프로파일링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면서, 수많은 강력 사건 현장에 투입되었고, 연쇄살인범 강호순, 유영철 사건 등 약 1,500건의 사건을 다뤘다. 그는 범죄자 1,000명 이상을 분석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미제 사건(Cold Case) 분석에도 참여해 왔다. 또한, 영화 범죄도시4, 히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이 ‘의정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조 의원이 오랜 기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해온 업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학문과 실무를 겸비한 정치인 조경태 의원은 1968년 1월 10일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차례로 취득하며 공학적 전문성을 쌓았다. 학문적 기반 위에 현실 정치 경험을 접목해온 그는 현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경남고등학교와 사하중학교를 거쳐 성장한 그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역 발전과 교육·산업·인프라 분야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시각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조 의원은 제17대 국회에 입성한 이래 6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의정 활동과 리더십을 보이며 국정 운영의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2025년 국민의힘 중앙선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국회의원이 ‘의정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국내외 정치,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복 위원의 지역과 중앙 정치 무대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 현장 중심 정책 추진력, 그리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1968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중앙정치까지 뚝심 있는 성장을 해온 복 의원은 명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중앙 정치 무대를 경험한 뒤, 충남 아산시의 민선 5기, 6기 시장을 지내며 지방자치 현장에서 주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아산시장 시절엔 지역 경제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지방자치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훗날 중앙 무대로 돌아온 그가 국회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공동체 경제라는 두 축을 강조하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산지천갤러리와 산지천 일대에서 ‘2025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지난 10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전과 부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기록되지 않은 섬’을 통해 2015년부터 시작된 제주국제아트페어가 2020년 시민축제형 미술행사로 재탄생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짚는다. 개막행사는 10월 24일(금) 저녁 6시 산지천갤러리 남측 북수구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통 각설이를 계승한 난장 오동팔 공연과 뮤지컬 팝페라,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아트페스타인제주에서는 산지천갤러리, 건입박물관, W360에서 회화·사진·설치·영상 등 80여 점의 작품과 탐라문화광장~산포광장에 이르는 야외 공간에서 40여 점의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지난 8~9월에 진행된 어린이·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시민 작품 31점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10월 25일에는